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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위조수표 사기단,나경술,변조수표 사기사건

특별한 무언가 2013. 11. 8. 18:26

 

 

 

100억 위조수표 사기단,나경술,변조수표 사기사건

 

 

 

 

 

 

오늘 발생된건 아니고,

얼마전에 발생된 사건인데(6월?)

우연히 보게되어서 이렇게 작성하게 되었네요 ㅋ

 

영화 속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가

현실에서도 나타나게 되었는데,

바로 100억 위조수표(변조수표) 사기사건이에요~

 

경기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에서는

100억짜리 수표를 변조하여 현금으로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총책 나경술(51살) 등 37명을 검거하였는데,

이 중에서 8명을 구속하였으며, 29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해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이 외에 달아난 공범 3명을 수배하였으며,

피해액 중에서 34억 4942만원은 환수하였다고 해요

(압수 - 11억4942만원 / 몰수보전 - 23억)

 

몰수보전액에 대해선 검찰과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간 의혹으로 남아있었던 수표 발행번호 위조는

100억 수표 주인이 수표 발행번호가 기재되어 있는 수표 사본 및 통장사본을

사기 일단에게 넘겨주어서 가능했다고 해요

 

경찰에서는 재발 방지를 위하여 수표 발행을 할 때에

예금통장에 수표번호를 기재안하게 금융감독원에 제도 개선을 요구하였죠

 

또한,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위조수표 감별교육을 강화,

감별기 교체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였어요

 

 

 





 

 

<범행/사건 내용>

 

총책 나경술은 2012년 10월 사건을 총괄 기획하여

2013년 6월 12일 국민은행 수원 정자지점에서 최영길(61살)을 통하여

100억짜리 변조 자기앞수표를 최씨 법인 명의 계좌 2곳에

분산 이체를 한 다음에 현금화 시켜서 돈을 빼냈음

 

은행에서 현금 3억, 외화 97억을 인출하여

외화는 명동 사채시장을 통하여 전액 돈세탁을 함

 

100억짜리 변조수표를 만드는데 필요로 했던

진본 수표 발행번호를 공범 최씨를 통하여 100억 수표 실제 주인 박씨(50살/대부업자)에게

입수했다고 함

 

최씨는 박씨에게 회사 인수를 위하여 잔고증명이 필요해서

예치증을 며칠동안 사용하게 해주면 사례를 한다고 꼬셔

수표 주인 박씨에게 진본수표 사본(뒷번호 네자리 블라인드) 및

통장사본(수표번호 모두 보임)을 넘겨받았다고 함

 

경찰 수사 초기에 수표주인 박씨가 사기단에게 수표를 보여준 적도 없고,

사본을 준적도 없다고 하여 그간 사기 일당이 진본수표 발행번호를 입수하게 된

방법이 알려지지 않았음

 

범죄수익금 100억 중 나경술은 51억 8100만원을 가졌으며,

최씨 3억 1천만, 수표 변조책 강씨(59살) 1억 1천만, 전주 알선책 김씨(43살&42살 형제) 5억 4800만,

환전책 7인 2억 1백만 등을 가져갔다고 함

 

나경술은 51억 8100만원 중(본인이 주장하기론 18억 9천만)

유흥비 2억 6천만, 채무변제 3억 5천만, 주변 지인 생활비 6억 2천만 등

범행 사건을 저지른 뒤 한달만에 15억 7500만원을 탕진했다고 함

 

이 외에 지인에게 13억을 빌려주고,

10억 7천만은 산업채권 및 호텔투자 비용으로 사용하였는데,

이러한 사실은 경찰에게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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