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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에서 결국 김연아의 소치올림픽 피겨 판정 논란과 관련된 제소를 기각하였네요

 

어제, ISU에서는 공식 홈페이지에다가, 대한 빙상연맹 제소와 관련된 징계위원회 결정문을 발표하여 기각 사실을 알렸죠

 

김연아는 2014년 2월, 소치 올림픽에서 클린 연기를 펼치면서 쇼트, 프리 스케이팅 합계 219.11점을 기록하였어요

 

하지만, 프리에서 점프 실수를 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224.59점이라는 점수를 받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연출되었죠

 

게다가, 경기 직후에 소트니코바와 러시아 심판이 포옹을 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판정 의혹이 더욱 커지게 되었죠

 

당시에 빙상연맹에서는, 마지막 순서였던 김연아가 연기를 마치고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금메달 확정 이후

러시아 심판인 셰코프세바가 소트리코바에게 다가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따뜻한 포옹을 나누었다며 이의 제기를 하였죠

 

하지만, ISU에서는 결정문을 발표하여, 그들의 행동(포옹한거)은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매너로 보인다며,

서로를 축하할 때 특별한 정서적 행동으로 여길 수가 없다며, 경기 직후 축하는 편견 또는 잘못된 행위로 간주할 수 없다고 밝혔죠

 

빙상연맹에서는 이번 ISU 결정에 어떻게 할지 고민중이라고 해요

 

앞으로 자라는 피겨 꿈나무들이 대회에 나가면 불이익을 받을 수가 있다라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더러운 권력)

21일 안으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 - CAS에 항소를 해야 되긴 하나, 신중하게 결정할 방침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