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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서 유병언 부인 권윤자(나이 71살)와 유벙언 장남 유대균이 경북 경주에 숨어있다라는 첩보를 입수하였죠

 

이후 검찰에서는 계속해서 경주 지역을 수색하였죠

 

권윤자는 대구에 위치해있는 방문판매업체 - 달구벌 대표를 5년째 담당하고 있고,

유병언 일가는 현재까지도 대구 대명동, 경북 청송 등 대구 경북 지역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하죠

 

특히, 권윤자는 구원파 창시자 - 권신찬 목사 딸로

해당 지역에는 구원파 뿌리로 권신찬 목사가 대구에서 만든 칠성 예배당이 있어요

 

이에 따라, 이 지역에 친인척이 많은 권윤자가 숨어있을거라는 분석이 나왔죠

 

'ㅁ'....

 

그런데, 정작 권윤자는 성남에서 체포되었네요;;;

 

오늘 아침 10시 쯤, 검경 합동검거팀에 의하여 유병언 아내 권윤자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해있는 오피스텔 인근에서

긴급 체포되었다고 해요

 

지금까지 경주에서 조사한건 그럼 무엇....?

 

검찰에서는 지난달부터 현상금을 걸고서 공개수배로 전환한 뒤 대구 및 경북 지역에서만 약 4백건 정도의 신고를 접수 받았다고 해요

 

하지만, 흔적조차 잡히지 않고 있죠

 

그러다가 이번에는 예상했던 곳과 전혀 다른 지역에서 권윤자가 체포되었네요

 

검찰과 경찰이 제대로된 지역을 수색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구원파 신도들이 허위로 신고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을 듯 싶네요

 

 

 

 

(권신찬 목사)

 

 

 

한편, 권윤자는 2009년 본인이 운영하고 있던 달구벌 자금 및 구원파 신도들 헌금 등 거액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죠

 

횡령금액은 10억이상이라고 해요

 

어느 구원파 신도 말에 따르면, 유병언과 권윤자가 교회 및 세모그룹 계열사 경영 핵심이라고 하죠

 

유병언은 정신적 지주로 고문 역할을 맡고 있으며, 권윤자는 계열사 자금 흐름을 총괄하고 있다 해요

 

검찰에서는 이번에 체포된 권윤자를 사앧로 하며, 남편 유병언 행방을 추궁할 계획이라 하죠

 

처남, 친형, 여동생, 매제에 이어서 아내까지 체포되면서, 유병언이 자수에 대한 압박을 받게될지 주목받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