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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체육부 정성근 장관 내정자의 이념 편향이 도를 지나쳐 논란이 일어나고 있네요

 

정성근 후보자가 과거 2년동안 정치인, 지식인, 종교 집단을 대상으로 하여

이념 편향적 공격을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죠

 

새정치민주연합 조정식 의원은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정성근이 새누리당에 입당한 2012년도부터

본인 SNS 계정을 통하여 문재인 의원, 조국 교수, 박창신 신부, 공지영 작가 등 2013년 시국미사를 주도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등을 대상으로 이념 편향적 글을 여러번 올려,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 호위무사 역할을 자처하였다고,

정성근의 이념 편향성이 도를 지나쳤다고 지적하였죠

 

조정식 의원은 정성근은 2013년 9월 6일, 지난번 대선에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며,

최근에 종북 및 파괴주의자들의 준동을 보면서, 국민이 선택한 박근헤 대통령이 아니었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모골이 송연하다라는 글을 올렸다고 언급하였죠

 

실제로, 정성근의 페이스북엔 조정식 의원이 언급한 글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해요

 

두달 후에는 조국, 박창신, 공지영, 김용민을 지목하며, 이 사람들은 북한에 가서 살 수 있도록

대한민국 헌법에 거주 이전의 자유가 있다는걸 상기시켜 드린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하였죠

 

또한,  작년 말에는 박근혜 정부 불통 정치를 비판하는 의견에 대해서,

대한민국 종북좌파들도 북한에 가면 환영 못받을거라며, 어디서 체제 통치 지적질이냐고,

북한으로 보내면 결과적으로는 통일에 기여할거라는 이념 편향적 글을 올리기도 하였어요

 

조정식 의원은 정성근 후보가 아리랑TV 사장으로 있었을 당시에도 이념 편향적 발언을 계속해왔다고 말하였죠

 

아리랑TV 사장으로 취임한 정성근은 취함 약 한달 후인 4월 7일, 안철수 대표를 공격하는걸로 보이는 발언인

순백의 라임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구정물이 (튀었다) 라는 글도 올렸다고 해요

 

이러한 정성근의 발언에 대해, 조정식 의원은,

준정부기관의 장이 정치적 발언을 하는게 법률에 위반되는 사항은 아니나,

준공무원 신분으로 특정 정치인을 공개적으로 조롱하면서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건

공직자로서 심각한 결격 사유에 해당된다며 비판하였죠

 

이어서, 박근혜 정부에서는 보은 인사를 중단해야 되며, 문화관광을 책임질 수 있는 검증된 인물을

다시 내놔야 된다고 말하며, 정성근 후보 지명 철회를 촉구하였어요

 

 

 

 

 

 

 

정성근 후보는 KBS기자 출신이며,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 SBS앵커 등을 역임해왔죠

 

2012년 2월에 새누리당에 입당하여 19대 총선에서 경기 파주갑에 출마하였지만, 낙선하였죠

 

이후에 아리랑TV 사장 공모에 지원하여 2014년 3월에 임명되었어요

 

과거, 정성근 후보는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후 경찰관과 실랑이를 벌여서 논란이 된적있죠

 

SBS 기자 시절인 1996년 10월, 정성근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후 경찰관에게 가서,

가족끼리 왜그러냐며 소주 2/3밖에 안마셨다고, 먹은놈 잡으라는 말을 하였죠

 

이 모습을 MBC 카메라출동에서 촬영하여 뉴스에 보도되기도 했어요

 

이 외에도, 과거 클로징 멘트가 논란이 된적도 있죠

 

 

 

<정성근 클로징 멘트 동영상>

 

 

 

<정성근 음주 동영상>

 

 

 

 

'ㅁ'... 헐...

 

후보자들 임명만 되면 다 논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