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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네이마르 선수가 선수생명을 걸고서 경기에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죠

 

척추 골절 부상을 입게된 네이마르는, 만일 브라질이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자신은 선발로 출장하겠다고 말하고 있어요

(과연 내보낼까? 감독이?)

 

네이마르는 7월 5일, 콜롬비아와의 8강전 경기에서, 후반 42분 쯤에 콜롬비아의 수비수 후안 수니가의 무릎에

허리 부분을 가격 당하고 쓰러져버렸죠

 

네이마르는 엄청 큰 고통을 호소하면서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검사해본 결과, 3번 요추가 골절되었어요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 - 호세 루이스 룬코는, 네이마르 선수 생명이 잘못하면 끝날뻔 했다면서,

40~45일 정도 지나야지만 움직일 수가 있을거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많은 사람들은 슈퍼스타의 투지와 멋진 플레이도 좋지만, 그런 플레이를 오랫동안 보고 싶기 때문에,

네이마르가 건강을 더욱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으나, 정작 네이마르 본인은 천천히 재활훈련을 하는게 아닌,

결승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하네요

 

하지만, 이러한 네이마르의 주장은 현실 가능성이 상당히 없어 보이긴 해요

 

의료진에서도 네이마르가 결승전에 출전하게되면 부상은 당연히 악화되고,

더욱 오랜 회복기간을 필요하게 될거라고 하였죠

 

네이마르같은 스타는 단순히 본인의 몸이 본인의 것만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여러곳에서 네이마르의 회복을 보다 우선시하여 출전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드라마나 만화에서야 진통제 투혼이지, 척추뼈는;;; 좀 아니죠;;;;

 

브라질은 7월 9일 새벽 5시에 독일과 4강전경기를 갖게되죠

 

이번에 네이마르없이 브라질이 독일을 꺾는다면, 7월 14일에 있을 결승전에 진출하게 돼요

 

 

 

 

 

<네이마르 척추골절 동영상>

 

 

 

 

네이마르 등짝에다가 니킥을 때려박은 후안 카밀로 수니가가 사과의 편지를 날렷죠

 

수니가는 편지를 통해, 경기 도중에 발생된 상황이었고, 악의가 없었으며,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고 해요

 

네이마르를 존경하며,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선수로 평가되고 있는 선수이기에, 빨리 부상이 회복되길 기원한다는 말도 하였죠

 

수니가는 자신의 행동이 악의가 없었던 것이라 말하고 있지만,

실제 네이마르 팬들은 그런 시선으로 평가하고 있지 않죠

 

전문가들 중에서도 최소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어요

 

정말 네이마르의 척추뼈를 부셔버리겠다는 의도로 한건 아니긴 한데,

분명 저정도는 어느정도 의도가 있어보이긴 해요

 

피파에서는 수니가 행위를 비디오 판독 이후 사후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죠

 

현재까지 정확한 징계 수위에 대해서 언급되진 않았지만, 이 사건은 작지 않은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단순히 남은 월드컵 경기에 출전을 못한다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리그 경기에서도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많은 브라질 팬들은 수니가를 죽이겠다면서 살해 위협까지 하고 있다 하죠

 

브라질축구협회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 징계요청서를 피파 징계위원회에 제출하였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