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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오늘, 세월호 참사로 희생자가 많이 발생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대학정원 외 특례입학에 대하여 정원의 1%로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죠

 

단원고 학생 특례입학에 대하여, 야당 측에서는 정원의 3%를 해야된다고,

여당 측에서는 정원의 1%를 해야된다고 주장하였는데, 최종 1%로 합의되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국회에 제출된 단원고 특례입학 법안 내용으로는,

단원고 2학년 학생을 정원 외로 대학교에 입학가능하게 하는 것,

국공립대학교에서 특별전형 확대 등 노력을 한다면 국가에서 필요한 지원을 해준다는 것,

단원고 3학년 학생 및 희생자/피해자 직계비속 학생 등에 대하여 정원 3% 이내 정원외 입학을 허용한다는 것,

단원고 재학생 이 외에도 희생자 형제, 자매 등을 정원외 입학을 허용한다는 것,

이렇게 총 4가지 안이 있었죠

 

 

 

 

 

 

 

 

세월호 참사가 발생된지 어느새 3달이나 되었지만, 정확한 진상 규명은 커녕,

제대로 되지 않은 특별법 제안만 던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국민들이 분노를 하기 시작했죠

 

새정치 측에서 내놓은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피해자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내용에는

피해자 전원을 의사자/의상자로 지정한다라는 안이 담겨져 있죠

(세월호 참사 피해자 전원을 의사자 예우/혜택을 주겠다는 것)

 

사람들은 처음에는 그저 세월호 특별법이 좋은거구나라고만 생각하고 동의를 했지만,

이게 점차 실 내용을 알다보니까, 조금 이상하다는걸 알게 된거죠

 

이후, 세월호 참사의 아픔에는 동감하고 있으나,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을 모두다 의사자로 지정하는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세월호를 타고 가다가 사고로 사망한 사람과 6.25 참전 용사가 같은 취급을 받는 솔직히 말이 안되죠

 

이에 대해, 세월호 유가족 협의회 측에서는, 의사상자 지정을 공식적으로 요구한적이 없다고 밝혔으나,

일부에서는 유가족이 벼슬이냐면서 비난의 멘트를 던지고 있죠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대변인 유경근은 오늘, 진상 규명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배상/보상이

무슨 의미가 있냐면서 현재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밝혔죠

 

대변인 말에 따르면, 세월호 특별법 의사자 지정, 단원고 학생 대학 특혜에만 집중되어 있는 현 상황이

참으로 당혹스러우면서 황당하다고 하네요

 

유가족 측에서 제출한 법안에는, 배상/보상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만 담겨져 있었고,

대부분이 진상 규명과 이후 대책 부분에 대한 것이라고 하죠

 

이어서, 정치권에서는 유가족들을 위한다고 생각하고서 좋은 취지에서 준비를 한거지만,

실제로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 사고인지도 밝히지 않고서 보상만 내놓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의아함을 표현하였죠

 

또한, 유가족들이 원하는건 진상 규명 이후에 국민들이 공감 가능한 수준 및 내용으로 보상이 진행되는거지,

유가족 측에서 먼저 보상을 요구한건 아니라고 말을 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