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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에 개봉될 예정인 영화 더 인터뷰 : The Interview 가 큰 주목을 받고 있죠

 

왜냐하면 'ㅁ' 북한 김정은을 암살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기 때문~

 

이 영화는 북한 측에게도 알려져서 현재 큰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다수의 외신 보도 내용에 따르면, 북한 최고 권력 기관 - 국방위원회 명의로

미국 백악관에 해당 영화의 상영과 관련된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고 해요

 

북한 측에서는 서한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을 암살한다는 내용이 담겨져있는 영화 더 인터뷰가

북한 최고 지도자에 대한 모독이라고 지적을 했다 하네요

 

이런 보도에 관하여 논평을 요구받은 NSC(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북한 정부에서 해당 영화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한 사실은 알고 있지만,

미공개 외교 서한에 대하여 논평할 수가 없다는 답을 내보였죠

 

대변인은 이어서 말하길, 영화 속에서 나오는 시각은 감독 및 제작자의 것이고,

언론의 자유, 예술의 자유가 보장된 미국에서, 정부가 직접 나서서 영화 제작에 관여하지는 못한다고 하였죠

 

앞서, 북한에서는 6월 27일에도 UN 주재 북한대사 명의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어,

해당 영화와 관련된 항의를 한 적이 있다고 하네요

 

북한 자성남 대사는, 항의 서한을 통해,

주권 국가 현직 수반을 암살한다는 내용의 영화가 제작 및 배급될 수 있게 허가하는건,

적나라한 테러 지원이면서 전쟁 행위라고 주장하였다고 해요

 

북한 외무성에서는 6월 25일,(6.25네...) 성명을 통해,

최고 수뇌부를 모독 및 중상하고, 반공화국 적대행위를 저지른 범죄자들은

법에 따라서 전 세계 어디에 있든지 준엄한 철추를 면하지 못하게 될거라 말하며,

미국 행정부에서 영화 상영을 묵인 및 비호할 경우, 그에 해당되는 단호하면서 무자비한 대응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는 협박의 말을 하기도 했어요

 

 

 

 

 

<더 인터뷰 예고편 영상>

 

 

 

 

영화 더 인터뷰는 컬럼비아 영화사가 약 3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서 만들었다고 하죠

 

이 영화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인터뷰하기 위하여, 미국 TV 토크쇼 사회자와 PD가

CIA에게 김정은 암살 명령을 받고서, 이를 수행하기 위한 여러가지 상황극이 담겨져있는 영화에요

 

재미가 있을지 없을지는 잘 모르겠고, 크게 기대는 안되긴 하나,

그래도 한번은 보고 싶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