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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에 위치해있는 모가중학교 야구부가 해체될 위기가 놓여졌다는 내용이 어제 궁금한이야기Y에서 공개되었죠

 

야구부 해체의 주인공인 김형필 교장은 결국 직위해제되었다고 하네요

 

경기도교육청에서는 7월 3일부터 11일까지 이천교육지원청이 모가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감사 결과를 토대로

7월 17일자로 김 교장을 직위해제 처리하였어요

 

이천교육청에서는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녀 도교육청에 김교장에 대한 중징계 의결을 요청하였죠

 

이에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징계를 하기 전에 김교장을 우선 직위해제 처리하고,

절차에 따라서 한달 내로 징계위원회를 소집하여 징계 수위를 정할 방침이라고 해요

 

김교장은 모가중학교 야구부 학생들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였고,

업무추진비 등을 부당하게 집행하는 등 자신의 권력을 마음대로 사용하였죠

 

전교생이 58명으로 폐교 위기에 처해있었던 이천 모가중학교는

야구부가 지역대회를 우승하면서 전교생이 120명으로 갑자기 증가하였죠

 

모가중학교 야구부가 폐교될 학교를 살린거에요

 

 

 

 

 

 

 

 

 

그러나, 2013년 봄에 김교장이 부임을 하면서 모가중학교 야구부는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되었죠

 

교장은 야구부 숙소가 불법 건물이라고 말하며, 숙소 생활을 하고 있던 학생들을 쫓아냈으며,

야구가 좋아서 야구부가 있는 학교에 온 학생들을 불법 전입이라고 말하며 강제로 전학을 시킨다는 협박을 하는 등

모가중학교 야구부를 해체하기 위해 노력하였죠

 

이러한 교장의 횡포에, 모가중학교 야구부 학생들은 등교 거부 운동을 펼쳤죠

학부모들의 이러한 교장의 모습에 항의를 하기 시작했죠

 

허나, 김교장은 경찰을 부르면서 고소로 맞대응 하였고,

경기도교육청에서 마련한 간담회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해요

 

김교장은 모가중학교에 부임되기 전에도 다른 학교에서 유사한 사례로 해임되었다가 복귀했다고 하죠

 

일방적인 본인의 결정에 불만을 내미는 학부모들을 자주 고소하여, 고소의여왕이라는 별명도 있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