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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사매거진 2580에서 홈플러스 경품 사기극에 대한 내용을 방영한 뒤

사람들은 분노를 하면서 홈플러스 불매 운동을 벌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죠

 

'ㅁ'... 이상태로라면 홈플러스 위험한데요

 

2014년 초, 홈플러스에서 새해맞이 경품 대축제를 열었죠

 

1등 상품은 드비어스의 다이아몬드 2캐럿 반지!

 

가격만 7800만원이나되는 엄청난 경품인데, 이 경품이 실제로 지급된게 아니라는 제보가 접수되었죠

 

드비어스 측에 가서 문의를 해보니, 실제로 홈플러스에서 경품으로 내건 상품은 존재하는 상품이 아니라고 하죠

 

국내에 들어온적도 없고 판매된적도 없고, 그림과 제품명도 다르고,

드비어스 본사에서는 브랜드 제품은 절대로 경품에 내놓지 않고 있으며,(가이드라인 자존심)

홈플러스에 측에서 드비어스에 연락한적도 없다고 하네요;;;

 

2등 상품인 신형 제네시스 또한 지급되지 않았다고 하죠...

 

2013년 11월 경품 행사 당시에는 1등 상품으로 6천만원대의 아우디 자동차가 나왔다고 하죠

 

당첨자는 경기도에 살고 있는 오씨인데, 실제로 이 당첨자는 본인이 당첨되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죠

 

심지어 연락 받은적도 없다고;;;

 

울산에 살고있는 배씨는 2013년 9월에 3등 상품인 K5 자동차에 당첨되었지만,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하죠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에서는 전화를 안받으면 지급을 철회한다는 해명을 내놓았죠

 

3주 동안 계속해서 연락을 드리는데, 제세공과급 납부기간인 3주가 지나버리면 당첨 무효 처리를 한다고 해요

 

홈플러스 측에서는 3주 내내 연락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관계자 말에 따르면 전화 몇번 안한다고;;

 

경품이 고객에게 지급되면 돈이 드니까, 비용 아끼려고 일부러 안한다는거죠

 

더군다나, 3등의 경우에는 한 3번 전화하고(문자는 X), 1등이나 2등같이 비싼건 연락한 내역/기록이 확인 불가라고 하네요

 

2012년 7월 경품 이벤트 당시에 레이 자동차에 당첨된 정씨도 연락을 못받았다고 하죠

 

이후, 홈플러스 측에서는 갑자기 미지급이 아닌 보류라고 말하면서, 언제든지 연락이 되면 경품을 받을 수가 있다고,

그러더니 2년동안 연락이 안되던 사람들이 지금은 연락이 잘된다고;;;

 

 

 

 

 

 

 

 

 

 

홈플러스 경품 행사 추첨은 대행사를 통하여 응모권 내용이 전산화되어 컴퓨터로 진행된다고 하는데,

2012년도에 홈플러스 1등 상품인 BMW 자동차(4500만원)에 당첨된 김씨는 홈플러스 직원이라고 하죠

 

당시에 경품 응모자는 50만명으로 1등에 당첨될 확률이 무지하게 낮은데

홈플러스 직원 친구가 당첨된거죠;;;

 

알고보니 홈플러스 직원이 프로그램을 조작하여 친구를 1등으로 당첨시켰고,

자동차는 되팔아서 3천만원을 챙겼다고 하죠

 

2011년도에 있던 1등 상품(네비게이션) 당첨자는 홈플러스 팀장이었고,

2012년도에 있었던 50만원 상품권 당첨자 또한 홈플러스 과장이었다고 하죠

 

경품도 경품이지만 더 큰 문제는 바로 개인정보.

 

홈플러스는 해마다 여러번의 행사를 진행하는데, 경품에 응모할때마다 개인정보가 작성되죠

 

그런데 이 경품 응모권에 보면, 개인정보이용에 동의하라는 체크 사항이 있어요

 

이게 문제 'ㅁ'....

 

경품 행사를 통해서 사람들 정보를 모아서, 그걸 보험사에 판매한다고 하네요

 

관계자 말에 따르면, 경품 이벤트는 그냥 낚시고, 실제로는 DB모아서 판매하여 수익을 남기는게 목적이라고~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