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혹행위,군대폭력,육군 28사단 윤일병 구타 사망,연천 28사단 의무대 윤일병 가해자 처벌,28사단 포병연대 윤일병 사망사건,28사단 의무대 가해자 처벌,군의무대,28사단 사망사건

 

 

 

군대 가혹행위,군대폭력,육군 28사단 윤일병 구타 사망,연천 28사단 의무대 윤일병 가해자 처벌

28사단 포병연대 윤일병 사망사건,28사단 의무대 가해자 처벌,군의무대,28사단 사망사건

 

 

 

 

 

 

 

2013년 12월에 입대하여 2014년 2월달에 28사단 포병연대 본부 포대 의무병으로 배치된 윤모일병.

 

그런데 자대배치 받은지 2달만에 윤일병은 사망하고 말았죠...

 

2014년 4월, 평상시에도 계속해서 가혹행위를 받아오던 윤일병은

냉동식품(만두)을 먹던 도중 선임들에게 가슴과 정수리 등을 가격 당하고 쓰러지게 되었죠

 

이 폭행으로 먹고있던 음식이 윤일병의 기도를 막았고, 산소 호흡 곤란으로 결국 사망하고 말았죠...

(사인/사망원인/사망이유 : 기도폐쇄에 의한 뇌손상)

 

가해자 이모 병장(26살) 등 병사 4인은, 윤일병이 행동이 느리고 때리면 반응이 재미있다라는 이유로

항상 복부, 가슴, 턱, 뺨 등을 때렸다고 하죠

(-_-... 재미있다고?)

 

그리고, 마대자루가 부러질 때까지 다리를 때리거나, 방탄헬멧을 씌운 다음에 스탠드로 머리를 내려치기도 했다고;;;

 

기마 자세로 얼차려를 시켜서 새벽 3시까지 잠도 못자게 하고, 치약 한통을 다 먹이고,

누워있는 상태에서 얼굴에 물 1.5리터를 붓고, 개 흉내를 내게 하고, 바닥에 있는 가래침을 핥아먹게 하였죠

 

게다가, 허벅지 멍을 지운다고 하더니 윤일병 성기에 안티푸라민을 발라서 성고문도 저질렀죠

 

가해자들은 본인이 저지른게 잘못된건지는 알고 있었던건지,

가혹행위가 알려지는걸 막기 위하여 윤일병에게 교회도 못가게 하고,

윤일병 부모님 면회도 못오게 했다고 하네요

(부모님은 얼마나 진짜...)

 

사건이 발생된 다음, 이병장 등 가해자들은 윤일병이 TV를 보면서 음식을 먹다가 쓰러졌다고 허위 진술까지 하였죠

 

하지만, 윤일병 의식이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놀라더니 그제서야 자백을 했다고 하네요

(허허...)

 

이병장 등 가해자들은 3월 3일부터 사망하는 4월 6일까지 매일같이

폭행, 인격모독, 욕설, 구타, 가혹해위 등을 해왔다고 하죠

 

윤일병이 맞다가 쓰러지면 링거를 맞혀서 회복시킨다음에 다시 때리고;;;

 

마지막에 사망했을 때의 폭행은, 진짜로 윤일병이 오줌을 싸면서 쓰러졌는데,

꾀병이라고 말하면서 계속해서 폭행을 했다고 하죠

 

그러다가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으나 결국 윤일병은 사망하고 말았죠

 

윤일병은 순직 결정되어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었고, 유족들은 국가보훈처에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을 한 상태에요

 

윤일병을 구타로 살해한 이병장 등 5인은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으며,

나머지 1인은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다고 하죠

 

이번 사건에 대해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은,

가해자들이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사고를 친 다음에 사실은 은폐하려고 조직적으로 증거 인멸 모습을 보이고,

의식을 잃은 윤일병에게 차라리 죽어버려라라는 말을 한것으로 보아,

가해자들을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로 변경해야 된다는 말을 하였죠

 

 

 

 

 

 

 

 

 

 

얼마전에도 총기 난사 사건이 있었죠

 

이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병장도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군대 내에서 왕따가 있었다고 하죠

 

신체적인 폭행, 정신적인 폭행 등이 최근 군대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네요

 

군대 내 폭력 및 관심사병 관리 등에 대한 소홀함이 지적되고 있으며,

사건이 터질때마다 관련자들을 처벌하는 등 조치를 취하지만 특별히 변화되는건 없죠

 

이번에도 윤일병 사고 터진 다음 연대장과 대대장 등 간부 16명이 징계를 당했다고 하는데,

징계도 징계지만 무언가를 변화시킬 마음이 있는건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