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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송파구 일대에서 최근에 싱크홀이 계속해서 발생되면서, 시민들이 불안함을 호소하고있는데,

오늘 또 싱크홀이 발생되었네요;;;

 

8월 21일 오후 3시 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방이사거리 지역에서

인도가 침하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죠

 

이번에 발견된 싱크홀의 크기는 가로 60cm, 세로 2m, 깊이 1.5m 정도 되며,

발견된 위치가 지하철9호선 공사장에서 겨우 60m 옆이라고 하죠

 

그리고 지난번에 싱크홀이 발견된 석촌지하차도에서는 900m 정도 떨어져있는 지점이라 하죠

 

갑작스럽게 인도에 발생하였기 때문에, 걸어다니던 사람들이 놀랬을듯;;;

 

 

 

 

 

 

 

 

 

 

한편, 석촌지하차도 동공의 원인을 두고서 현재 서울시와 삼성물산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죠

 

오늘까지 발견된 석촌지하차도 싱크홀과 동공의 갯수는 7개죠

 

추가적으로 동공이 발생될거라 전망되고 있는데,

이러한 동공을 두고서 서울시랑 삼성물산이 공방을 벌이고 있네요

 

서울시에서는 분석 결과, 지하철9호선 공사로 인하여 동공이 발생된걸로 보고 있죠

 

서울시 측에서는,

해당 지역의 땅이 모래와 자갈이 많은 연약지반인데, 땅을 파기 위하여 사용한 실드 공법 등으로 인하여

지반 침하가 발생될 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공사에서 제대로 안했다고 분석하였죠

 

그러나 삼성물산 측에서는, 이러한 걸 우려하여 서울시 측에 4번이나 관련된 사항을 보고하였지만,

서울시에서 형식적으로 보완 지시만을 했다며 주장하고 있죠

 

이에 대해, 서울시 측에선 지하철 공사가 책임감리제로 진행되기에

책임 및 보완 공사비는 시공사가 부담을 해야 된다고 말하며, 시공사 귀책이라고 반박하였죠

 

토목/건설 전문가들은 석촌지하차도 동공이 발생되기 전에 분명히 무슨 징후가 나타났을거라며,

이를 삼성물산 측에서 인지를 못한게 이상하다고 말하고 있죠

 

이러한 상황에서 시공사 삼성물산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여 보다 자세한 동공 원인을 밝히고,

이달 내로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 하죠

 

서울시에서는 제2롯데월드 임시개장과 관련된 내용도 롯데랑 제대로 협의가 안되었는데,

싱크홀때문에 삼성물산이랑도 책임 공방을 해야되서 난감한 상황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