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유고래 폭발 영상,메탄가스,죽은 고래 배 내장 폭발

 

 

 

향유고래 폭발 영상,메탄가스,죽은 고래 배 내장 폭발

 

 

 

 

 

 

 

 

 

 

11월 27일 유투브에는

향유고래 폭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어요

 

영상 속에서는 해변가에 죽어있는 약 13m 크기의

향유고래 시체에 어떠한 남자가 접근하죠

 

남자가 조심스럽게 고래 배 부분을 절단하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고래 내장이 쏟아져내려요

 

이 영상은 북대서양 덴마크령 페로제도에서 촬영되었다고 하며,

당시에 이 향유고래는 그물에 걸려서 죽은 후

해변에 떠밀려와서 일주일 동안 방치되어있는 상태였다고 해요

 

영상 속에서 배를 잡는 남자는

페로제도 국립박물관 소속 해양 생물학자 - 비야니 미켈슨이라고 하네요

 

 

 

 

 

<향유고래 폭발 동영상>

 

 

 

 

미켈슨은 고래 사체를 해체하여 뼈 조각을 박물관에 가져갈 목적이었다고 해요

 

칼로 고래 배를 가르는 순간에

다이너마이트가 터진 것과 같은 굉음이 들리더니,

온갖 부패한 내장이 미켈슨에게 쏘아져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와같이 죽은 고래 사체가 폭발하는 이유는 메탄가스 때문이라고 해요

 

시체가 부패하게되면서 세균이 분해가 되고,

자연스럽게 메탄가스가 발생하게 되는데,

고래 몸이 워낙에 거대하기때문에 가스 양도 많이 축적이 되었고,

그만큼 폭발도 컸던거라고 하네요

 

과거 2004년도에 대만 타이난 시에서 길이 17m에 무게 50t의 향고래가

해부를 위하여 연구 시설로 옮겨지던 도중에 폭발하여

길거리가 온통 고래 내장으로 도배가 된적이 있다고 하네요

 

페로 제도는 섬 육류 공급량 중 30%가 고래일 정도로

고래 사냥이 일상화된 지역이라고 해요

 

지역 특성상 농사가 불가능하기에

해당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생계유지를 위하여 고래를 잡을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였기 때문에 포경 규제 또한 심하지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최근들어 동물보호단체 비난 및

바다 중금속 오염 문제에 직면하게되면서,

포경 방식이 많이 순화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