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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개헌론,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개헌 언급 사과,김무성 사과,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논란 "정기국회 이후 개헌 논의 봇물 터질 것" 청와대 개헌론 반응,정부 개헌론 언급 내심 불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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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개헌론,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개헌 언급 사과,김무성 사과,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논란 "정기국회 이후 개헌 논의 봇물 터질 것" 청와대 개헌론 반응,정부 개헌론 언급 내심 불편?

특별한 무언가 2014. 10. 17. 10:55

 

 

 

김무성 개헌론,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개헌 언급 사과,김무성 사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논란 "정기국회 이후 개헌 논의 봇물 터질 것"

청와대 개헌론 반응,정부 개헌론 언급 내심 불편?

 

 

 

 

 

 

 

10월 16일, 중국 상하이 간담회 자리에서,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가

정기 국회 이후에 개헌논의 봇물이 터질거라고, 봇물이 터지면 막을 수가 없을거라고,

오스트리아식 이원집정부제(대통령은 외교 및 국방, 총리는 내치 담당)로 개헌을 검토해봐야 된다는

자신의 생각을 던지면서 논란이 시작되었어요

 

사실상 대놓고 정권 디스를 한거죠

 

그러다가 하루만인 오늘(10월 17일), 새누리당 회의 자리에서,

자신이 발언한 개헌론과 관련하여 자신의 불찰이었다며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하루만에 치고 빠지기를 한거죠

 

김무성은,

 

"중국에서 제가 예민한 개헌 논의를 촉발시킨 것으로 크게 확대보도된 데 대해 해명의 말씀을 드린다"

 

"정식 기자간담회가 끝나고 식사하는 시간에

 저와 같은 테이블에 앉아있던 기자와 환담하던 중 개헌에 관한 질문이 있었다"

 

"민감한 사항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어야 하는데 제 불찰로 생각한다"

 

"대통령께서 이탈리아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회의에 참석하고 계시는데

 예가 아닌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때 분명히 정기국회가 끝날 때까지 개헌논의는 하지말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다만 정기국회가 끝나면 개헌 논의가 많이 시작될 것이라고 걱정하는 투로 이야기를 했다"

 

"그런 점을 잘 이해해주시고 제 불찰로 연말까지 개헌논의가 없어야 하는데

 이렇게 크게 보도된 데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라고 말하며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청와대 측에서는 김무성의 발언에 대해 특별히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는 않았으나,

일부 인사들은 불편함을 표현하였죠

 

집권 야당의 대표, 차기 대선 주자 중 한명이 이런 말을 했다는게 좋게 보이지는 않기 때문.

 

청와대에서는 할말이 없다고 말하면서 공식 반응을 거부하였는데,

일일이 모든 일에 반응을 하는건 부적절하다는게 이유였어요

 

김무성이 언급한 개헌론은 기본적인 권력 구조를 건들이기 민감한 사안이었고,

박근혜 대통령이 현재 아시아유럽정상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하여 국내에 없기 때문에,

공식적인 입장을 함부로 내놓지 못하고 있는거라 분석되죠

 

단, 일부 인사들은 경제상황 등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개헌이 맞느냐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어요

 

"경제의 불씨를 살려야하고 공무원연금개혁을 이뤄야하는 등 정부와 국회가 할일이 산적한 이 시기에

 권력구조를 놓고 싸움을 벌일 개헌논의를 시작하는게 과연 바람직한가"

 

"청와대가 좋을 리가 없다"

 

"할 일이 많은데 판을 흔들어서 되겠는가"

 

"역대 국회에서 개헌논의를 안한적이 없지만 제대로 된 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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