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무언가
음식물쓰레기 강아지 사진,강아지 쓰레기통 유기 사건,쓰레기통에 버려진 강아지 유기견 시월이 다리 골절,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져있던 개,동물학대 사례 본문
음식물쓰레기 강아지 사진,강아지 쓰레기통 유기 사건,쓰레기통에 버려진 강아지 유기견 시월이 다리 골절,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져있던 개,동물학대 사례
특별한 무언가 2014. 10. 21. 17:12
음식물쓰레기 강아지 사진,강아지 쓰레기통 유기 사건
쓰레기통에 버려진 강아지 유기견 시월이 다리 골절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져있던 개,동물학대 사례
최근 네이트판에 상당히 충격적인 글 하나가 올라왔죠
바로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진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
10월 20일, 경기도 부천에 살고 있는 한 20대 여성이 글을 남겼어요
글쓴이는 10월 18일 저녁 시간대에 집 앞 골목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새끼 동물의 울음 소리같은걸 듣게 되었고 주변을 살펴보게 되었다고 하죠
근처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설마하고서 음식물 쓰레기통을 열어본 순간 충격;;;
음식물 쓰레기통 뚜껑을 열어보니, 그 안에 새끼 강아지 한마리가 있었다고 해요
바로 집에 가서 장갑 등 도구를 가져와서 강아지를 구출하였고,
집 근처에 있던 애견용품 점으로 가서 분유, 젖병 등을 구입하여 집으로 왔다고 해요
분유를 타서 강아지에게 먹이려 했으나, 강아지는 잘 먹지를 못하였고,
온 몸을 바들바들 떨었다고...
글쓴이는 강아지를 수건 등으로 감싸면서 따뜻함을 유지해주었고,
글쓴이의 정성이 닿았는지 강아지는 점차 건강을 회복했다고 하네요
글쓴이는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동물병원에 다녀왔는데,
알고보니 이 새끼 강아지 뒷다리 모두 부러져 있었다고 해요
선천적인건지 누가 일부로 부러뜨린건지는 알 수 없으나,
강아지가 너무 어려서 부러진 상태로 그냥 붙어버렸기에 수술을 해서 뼈를 반듯하게 만들어야 된다고 하네요
글쓴이는 이 안타까운 강아지를 버린 사람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면서도,
10월달에 만나게된 아이여서, 이름을 "시월이" 라고 지었다면서,
수술 받고 건강하게 잘 뛰어다녔으면 좋겠다라는 따뜻한 마음도 표현하였어요
이렇게나 사랑스럽게 생긴 강아지를 대체 왜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린건지;;;
좋은 새로운 주인 만나서 정말 다행이네요~ 시월이 'ㅁ'*
<시월이와 관련된 네이트판 글 주소 URL 링크>
http://pann.nate.com/talk/324569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