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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4. 11. 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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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의 빅매치)

 

(우승자 곽진언)

 

(두 사람 같이 무대에서 노래하는게 진심 젤 좋은듯)

 

(홈스쿨링을 통해 고등학교 과정까지 마치고 현재 동아방송대에 재학중인 곽진언)

 

 

 

(이때만 하더라도 우승자일꺼란 생각은 못했는데 ㅋ)

 

 

 

















 

 

 

아... 진짜 곽진언.... 자작곡 대박이네요

 

이번에 엄청난 실력자들이 나와서 지난 시즌의 부진을 모두다 만회한 슈퍼스타k의

6번째 시즌 우승자는 곽진언으로 결정되었네요 'ㅁ'b

 

사실상 벗님들에서부터 김필과 임도혁 그리고 곽진언이 top3가 될거라는 예상들은 많았죠

 

그렇게 예상대로 3명이 무대에 갔고, 또 다시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서 top2에 김필과 곽진언이 올라갔어요

 

전혀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은 스토리지만 전혀 나쁘지 않았죠

 

귀에 팍팍! 꽂히는 매력적인 고드름 보이스 김필과 미칠듯한 저음의 마력 보이스 곽진언은

늘 팬들의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이번 결승전에서 김필과 곽진언은 2곡씩 불렀는데,

첫번째 곡은 자율곡이었고, 두번째 곡은 자작곡이었죠

 

처음에 자율곡에서 김필이 점수를 곽진언보다 많이 받았을 당시에, 김필이 잘하기도 했지만,

나중에 자작곡에서 곽진언이 우세일걸 생각했겠구나라는 느낌도 받았어요

(1라운드 점수 김필 386점, 곽진언 376점 / 2라운드 점수 김필 384점 / 곽진언 394점 역대 최고점)

 

역시나 곽진언의 자작곡은 대박이었고, 우리가 예상했던것보다 훨씬 대박이었기에 우승을 차지한거 같아요

 

김필이 보다 넓은 영역을 소화할 수 있으니까 개인적으로 저는 김필이 우승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곽진언이 우승을 못한 사람이라는 말이 아니라)

이번 곽진언의 우승은 진짜 요즘 대중가요의 비주류 음악을 하는 사람이 탑을 찍을 수도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의미가 되고 있네요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은 엄청났죠

 

"노래가 한편의 영화 같다"

 

"고민이 있어서 심금을 울렸다"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0순위"

 

"올해 접한 가사 중 최고다"

 

울음을 참는 모습때문인지, 곽진언은 우승 이후 소감을 간단하게 말하였어요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생에게 한마디도 했죠

 

잘하자고...

(그리고 펑펑 울고, 동생이 노래 중간에 올라와서 포옹도 하고)

 

우승자가 된 곽진언은 상금 5억(세금 떼면 얼마나 될지)과 음반 발매,

2014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스페셜 무대에 오르게 되죠

 

 





 

 

 

 

 

 

<곽진언 자랑 가사>

이젠 내가 겁이 많아진 것도

자꾸만 의기소침해지는 것도

나보다 따뜻한 사람을 만나서

기대는 법을 알기 때문이야

 

또 말이 많아진 것도

그러다 금세 우울해지는 것도

나보다 행복한 사람을 만나서

나의 슬픔을 알기 때문이야

 

마음이 따듯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나의 품이 포근하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사랑을 나눠줄 만큼

행복한 사람이 되면

 

그대에게

제일 먼저

자랑할 거예요

 

제일 먼저

그댈 먼저

안아줄 거예요​

 

'ㅁ' 이 노래 부모님에게 하는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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