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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러 주부생활 2015년 1월호에 배우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고서 무속인이 되었다는 인터뷰 내용이 나왔죠

 

정호근은 2014년 9월에 무병을 심하게 앓았다고 해요

 

정호근은 무속인(무당)이 되기 위하여 계룡산, 태백산, 일월산, 인왕산 등 산 6군데와

백마강의 물을 밟았다고 하죠

 

이러한 행위는 신의 제자가 되겠다고 신고하는 의식이라고.

 

정호근은 인오아산 국사당에 가서 문고(무당 증서)를 받았고,

2014년 11월 14일(음력 윤달 9월 22일)에 내림을 받았다고 해요

 

배우 정호근의 신내림은 갑작스런 소식으로 전해지긴 했는데,

실제로 정호근 본인 입장에서는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라고 하네요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게된 이유는 딸을 잃게되었기 때문이라고.

 

큰 딸이 4살이었을 때, 폐동맥 고혈압으로 사망하였다고 하죠

 

당시에 정호근은 정신병을 앓은거 같다고, 상당히 큰 아픔을 겪게 되었다고 해요

 

큰딸 죽음때문에 아내 장윤선은 자살 시도를 하기도....

 

정호근과 부인이 딸을 잃어버린 후에 부부싸움을 하게 되었는데,

정호근은 잠이 들었지만, 중간에 일어나서 보니 아내는 울고 있었다고 해요

 

건강한 아이를 못낳아서 미안하다고 말한 부인을 달래고서 정호근은 다시 잠이 들었는데,

중간에 깨어나보니 아내가 사라지고 없었다고.

 

밖에 보니까 차도 사라져서 급한 마음에 생각해낸게, 딸 유골을 뿌린 산이었는데,

그곳에 가보니까 아내가 있었다고 하네요

 

아내가 산 중턱까지 차를 가지고 올라갔는데, 정신이 없었던 상황같다고,

나무에 목 매달려고 줄도 달아놨었다고 해요

 

정호근 아내는 당시 뱃속에 7개월된 아들이 있었다고.

 

결과적으로는 정호근이 빌고 또 빌어서 자살을 막을 수가 있었다고 하는데,

아내 말에 따르면, 목을 매려고 하면 아들이 발로 자꾸 찼다고 해요

 

아들이 엄마의 목숨을 살린거네요

 

 

 

 

 

 

 

 

 

 

정호근은 쌍둥이 아들까지 잃게 되었는데,

태어난지 3일만에 정호근의 품속에서 쌍둥이 아들이 사망하였다고 하죠

 

쌍둥이 아들의 사망 원인은 미숙아라고.

 

이렇게 아이들(자녀들) 3명이나 먼저 보낸 떠내보냈기 때문에, 부모로써 당연히 힘들 수 밖에 없겠죠

 

정호근은 신내림을 받은 뒤 1대100에 출연하여 한석준 MC의 관상을 봐준적도 있다고 하는데,

당시에 정호근이 본 관상은 아래와 같아요

(참고로, 정호근이 관상 배우는데 3억 투자했다는 말은 사실무근이라고)

 

"너무 자신감이 넘치다보니 상대방이 시기질투 할 수 있다"

 

"상대방을 높여주고 배려하면 승승장구할 상이다"

 

앞으로 정호근은 배우와 무속인 둘 다 할 계획이라고 해요

 

"배우로서 혹 불이익이 생길 수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

 

"난 떳떳하고 솔직한 사람이다"

 

"무당은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될 수도 있지만 내 변화를 굳이 감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정릉 자택에 신당을 차렸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무속인으로서 사람들도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