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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6일 오후 5시 18분 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해있는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 공사 현장에서

가스 유출 사고가 발생되었어요

 

이번 누출 사고로 인하여, 작업을 하고 있던 근로자 3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망자들은 현대건설 직원 홍씨(50세), 협력업체 직원 송씨(44세), 김씨(23세) 라고 하네요

 

고리원전 직원 1인은 가스에 누출되긴 했으나, 메스꺼움만 호소하였으며, 병원에는 가지 않았다고 해요

 

이번 사고는 보조건물 지하에서 신규 케이블 관통부 밀폐 작업을 하던 도중

수소가스 및 질소가스가 같이 새어나오면서 발생되었다고 하네요

 

고리원전 측에서는 사고 이후 바로 회사 구조 차량으로 홍씨 등 3인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으로 후소하였으나,

후송 도중 및 병원에 도착한 이후 숨을 거두었다고 해요

 

고리원전 측에서는 현재 경찰, 소방본부 등과 함께 가스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