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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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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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4. 12. 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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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400만명의 누적관객수를 돌파하였는데,

(참고로 손익분기점은 600만명)

이 영화에 대한 허지웅의 평론이 사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네요

 

지난번 영화 변호인 영화평 이후에 또 한번 정치와 엮인 논란이...

 

크리스마스던 12월 25일, 허지웅은 한겨레신문 좌담 기사에서 영화 국제시장에 대한 평론을 하였죠

 

"머리를 잘 썼다"

 

"어른 세대가 공동의 반성이 없는 게 영화 명량 수준까지만 해도 괜찮다"

 

"그런데 국제시장을 보면 아예 대놓고 이 고생을 우리 후손이 아니고 우리가 해서 다행이다라는 식이다"

 

"정말 토가 나온다는 거다"

 

"정신 승리하는 사회라는 게"

 

이 발언에 대해 언론들과 일부 네티즌들은 문제 제기를 던졌기 시작했죠

 

TV조선에서는 좌파 평론가가 국제시장 영화를 토나오는 영화라고 표현했다고 방송하였고,

네티즌 중 한사람은 허지웅식 민주주의라고 비꼬는 말을 하였어요

 

이에 대해 허지웅은 또 한번 반박의 글을 올렷죠

 

"국제시장의 이데올로기적 합의를 이야기한 것이고 그 흥행 추이가 우리 사회 현주소를 말해줄거라 했잖아요"

 

"남조선 인민공화국 국영 방송 티비조선이 오늘은 또 전파낭비의 어느 새 지평을 열었을까요"

 

"아 오늘은 제가 하지도 않은 말에 제 사진을 붙였군요"

 

"저게 티비조선에 해당되는 말이긴 하죠"

 

"인터뷰의 저 구절이 어떻게 토 나오는 영화라는 말이 되죠?"

 

"읽을 줄 알면 앞뒤를 봐요"

 

"당신 같은 사람들의 정신승리가 토 나온다는 거죠"

 

"아 계정 이름이 난독증인걸 보니 콘셉트군요"

 

"불행한 승냥이들 이론"

 

"하루 종일 넷을 떠돌며 타인이 자신보다 위선적이라 외친다"

 

"좌절하고 무능한 자신을 참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개 타인은 그런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이기에 급기야 난독과 행패로 중무장한 광인이 된다"

 

"기도합시다"

 

"광주출신이라 변호인은 빨고 국제시장은 깐다는데 0. 사실상 서울 토박이고 1. 프로필 놔두는 건 니들 꼴보기 싫어서고 2. 변호인 빨긴커녕 당시 깠다고 욕먹었고 3. 국제시장을 선전영화로 소비하는 니들을 까는거고 4. 난 당신들 중 누구편도 아니다"

 

"전라도 홍어 운운하는 놈들 모조리 혐오 범죄에 민주주의 체제 부정하는 범죄로 처벌해야한다"

 

"누군가가 반드시 이 사회에서 배제돼야 한다면 그건 바로 니들이다"

 

"2000년대만 해도 저런 말 창피해서 누구도 쉽게 못했다"

 

"이런 식의 퇴행을 참을 수가 없다"

 

"전남홍어라서라는 지적엔 외가인 광주에서 태어나 2년밖에 살지 않았기에, 니들 임의의 그 알량한 인과관계가 성립되지 않음을 밝힌다"

 

"하지만 근현대사 내내 실제 인종혐오로 기능한 지역차별을 감안할 때 광주를 고향이라 부르는 게 기쁘다"

 

 





 

 

 

 

 

 

 

 

허지웅 말고 진중권도 영화 국제시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죠

 

"국제시장 아직 안 봤는데, 그거 보고 비판하면 부모 은공도 모르는 xxx자식에 박통의 은공을 모르는 좌익 빨갱이 xx가 되는 건가요?"

 

"겁나서 보지 말아야겠네"

 

"도대체 영화를 어떻게 만들었길래"

 

"극우랑 종편이랑 일베가 xxx를 하는 건지"

 

"하여튼 우익 성감대를 자극하는 뭔가가 있긴 있나 봅니다"

 

 

















 

 

 

 

 

 

 

 

 

영화비평가 듀나도 국제시장에 대한 혹평을 남겼어요

 

"서독 파트까지는 그럭저럭 봤는데 베트남, 이산가족찾기 파트는 불편하고 지겨웠습니다"

 

"이 영화의 문제점을 신파가 아니에요"

 

"역사를 다루면서 역사에 대한 아무런 생각이 없는 거죠"

 

"아무리 가족을 위해 몸을 바치는 거 이외엔 아무 생각이 없는 평범한 사람이 주인공이라고 해도 영화는 그 눈높이에서 조금 더 나아가야죠"

 

"게다가 주인공 덕수는 진짜 투명해요"

 

"캐릭터도 없고 심지어 이야기도 없습니다"

 

"피난, 서독, 베트남, 이산가족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한 도구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레퍼런스가 된 포레스트 검프는 거의 역사 대 포레스트 검프 이야기였는데"

 

"생각할수록 화나네"

 

"돈 벌로 위험한 외국에 가는 가장이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죠"

 

"하지만 영화 만드는 사람은 다른 나라 전쟁터에 달러 벌러 가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어야 하잖아요"

 

한편, 이번에 논란이 된 국제시장은 영화 해운대로 천만관객을 돌파한 윤제균 감독의 5년만의 신작이에요

 

현대사 주요 사건을 배경으로 하여 아버지 세대 이야기를 줄거리로 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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