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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5. 2. 1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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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도까도 계속 무언가 나오는 양파같은 남자 이완구의 국무총리 후보자(내정자) 인사청문회가

오늘(2월 10일) 드디어 실시되었죠

 

이번 청문회를 통해서 이완구가 얼마나 잘 디펜스를 하느냐에 따라 총리 자리에 앉냐 못앉냐가 갈릴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상황에서 녹취록때문에 총리자리가 문제가 아니라 정치인으로서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되어버렸네요

 

2015년 2월 10일, 이완구 청문회에서는 언론외압, 병역 의혹, 땅 투기 등 여러가지 의혹에 대한

집중 추궁이 시작되었어요

 

새누리당에서는 이완구의 정책적 검증 및 의혹을 해명하는게 포인트였고,

새정치는 논란과 의혹을 정확하게 캐내는게 포인트였죠

 

이완구는 청문회 시작 전,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반성한다며, 송구하다는 의미를 비추면서,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할 것이라 말하였어요

 

 

 

 

 

 

 

 

새정치 김경협 의원은, 이완구의 우송대학교 황제특강 및 경기대학교 채용 특혜 논란에 대해,

이완구가 특정 인물들을 교수나 총장으로 만들어줬기 때문에,

그 교수나 총장들이 이완구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황제특강이라는 것을 한게 아니냐는 말을 던졌죠

 

이에 대해, 이완구는는 아래와 같은 답을 하였어요

 

"2011년 우송대 석좌교수로 채용된 후 14개월 동안 학생들을 유치하는데 기여했고, 외국인 교수 7~8명 정도를 채용하는 역할을 맡았다"

 

"경기대가 교정학과가 있는 유일한 대학이라서 그렇지 다른 뜻은 없었다"

 

 

진선미 의원은 병역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였어요

 

"지난 1971년 첫 번째 신체검사를 받은 장소가 수도육군병원으로 검사결과 정상으로 나왔다"

 

"이 후보자가 지난 1971년 당시 검사를 홍성에서 받아 시골이기에 엑스레이를 찍지 못했다고 해명한 것은 거짓이다"

 

이러한 진선미 의원의 말에 대해, 이완구는 엑스레이 필름을 꺼내면서 해명의 말을 하였죠

 

"50년 전 다리가 불편해 엑스레이를 찍은 것과 같은 부위가 바로 이것이다"

 

"만 60세가 되던 지난 2009년에 찍은 엑스레이와 똑같은 부위다"

 

"40년 전 일이라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확실한 것은 다리에 문제가 있어 아직 불편하다는 것을 알아 달라"

 

 

홍종학 의원 및 김승남 의원은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서 언급하였어요

 

"이 후보자가 신반포 2차 아파트 33평을 구입하고 대림아크로빌 52평으로 이사하는 일련의 과정을 보면 최고의 재태크 전문가란 생각이 든다"

 

"1996년 이후 현금을 2억 원에서 3억 원 정도 갖고 있고 많을 땐 8억 원까지 갖고 있었는데 이 부분을 설명해 달라"

 

"타워팰리스 구매에 대해 투기 목적이 없다고 하는데 서울 시내에 공기 좋고 교통 좋은 곳이 많은데 웃돈을 4억5000만 원이나 주고 타워팰리스를 구매하느냐"

 

"또 매입과 매도를 맞추기 위해 실거래가로 표기해 재산 자체가 증가한 사실을 숨기고 있다"

 

이에 대해, 이완구는 반박하는 말을 하였죠

 

"40년간 결혼 생활을 하며 6번 이사했는데 조금씩 근검절약해 옮겨 투기 목적은 아니었다"

 

"현금은 1995년 경찰직을 퇴직해 받은 퇴직금 1억3000만 원에서 이자가 붙여 2억 원 정도로 증가한 것이다"

 

 





 

 

 

 

 

 

 

 

이렇게 공방이 오고가던 청문회 자리에서, 폭탄이 하나 떨어지게 되었는데,

새정치민주연합 측에서 이완구의 언론회유 의혹 발언 및 김영란법 관련 발언이 담겨져 있는

녹음파일/녹취파일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공개한것이죠

 

새정치는 청문회 자리에서 취재 기자들과 이완구가 식사를 하면서 던진 말들이 담겨져있는 녹취록 파일을

틀자고 제안하였지만, 새누리당에서 반대하니까, 국회 정론관에서 터트려버렸어요

 

새청치 측에서 밝힌 녹취록에는 총장과 교수에 대한 부분 그리고 김영란법에 대한 부분이 담겨져 있는데,

자신이 언론인들 전부 대학 총장 만들어줬다고, 김영란법 자신이 막았다는 등의 내용이 있어서,

상당히 큰 파문이 일어나게 되었죠

 

 

<이완구 녹취록 내용>

 

 

 

 

 

이 녹취록 한방으로 그동안 잘 방어해온게 한번에 무너져내리면서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죠

 

녹취록을 공개한 김경협 의원은, 이번에 공개된 녹취록 말고도, 추가적인 폭로도 가능하다는 말을 하였어요

 

처음에는 잘 막아내는 이완구가 결국에는 총리가 될거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이번 녹취록 한방으로 총리는 안되겠다는 분위기가 엄청나게 강해지게 되었죠

 

냉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청문회는 잠시 중단되기도 하였어요

(정회 되었다가 재개 되었다가 또 짜깁기/짜집기 녹음파일 논란으로 다시 정회)

 

 

 

 

 

 

 

 

 

새누리당 측에서는 잘못하면 위증의 문제가 될 수 있었던 이완구의 발언을 감싸면서

이번에 공개된 두번째(2차) 녹취록에 대해, 불쾌함과 유감스러움을 표현하기 시작했죠

 

 

새누리당 한선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

 

"불쾌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청문회장을 떠나서 장외에서 하기 전엔 위원장에겐 통보하고 가야하는 것 아니냐"

 

"(녹취 공개를 두고) 여야 간 협상이 계속 이루어지는 가운데 야당 청문위원들이 국회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해서 녹취록을 공개한 것은 심히 불쾌하다"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

 

"(이완구) 후보께서 처음엔 (대변인을 하면서 교수로 만들어준 언론인이 있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했다가 이후엔 1시간 반가량 편안하게 (기자들과) 얘기하다 보니 무슨 얘기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청문회에서) 한 발 물러서신 부분이 있는데 왜 이렇게 공개했나 싶다"

 

"제 느낌엔 후보자가 언론 취재를 보장하기 위해 혼자 (김영란법 통과를) 막고 있는데 이상한 의혹 보도가 나온다니 좀 발끈하셔서 삐진다는 표현으로 말한 것 같다"

 

"정상적인 언론관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 같다"

 

 

당사자인 이완구는 본인의 녹취록 공개 이후 멘탈이 날아갔다가 다시금 챙기고서는,

아래와 같은 말로 해명을 하였어요

 

"마침 전날 언론에서 제가 생각할 때 사실과 다른 기사가 나와 흥분한 것 같다"

 

"문제의 본질은 제가 원내대표를 하면서 매일같이 편하게 만난 젊은 기자 분들과 점심을 먹는 자리였다"

 

"한 시간 반 동안 이것저것 이야기하는 상황이었다"

 

"그런 일련의 과정에서 편안하게 이야기하다보니, 한 시간 반 동안 무슨 이야기 했는지(잘 기억나지 않는다)"

 

"상황자체가 의도를 갖고 이야기 한 것이 아니다"

 

"무엇을 이야기했는지 기억하기 어려워서 오전 중 그렇게 (그런 발언을 한 적 없다) 답변한 것 같은데, 의원님들이 지적하고 저도 천천히 생각해보니 그런 것이 있는 것 같아 송구스럽다"

 

"김영란법에 대해 확실히 말씀을 드리지만, 전 수차례 김영란법이 사회를 맑고 깨끗하게 할 수 있지만,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면 안 된다고 강조해 왔다"

 

"제가 언론인들을 상대로 이야기 한 것은 한 시간 반 동안 과장됐거나 흥분된 상태에서 말한 것이다"

 

"제 언론관은 결코 그렇지 않다"

 

"사실 인간은 기억력에 한계가 있어서 제가 실수하거나 착오를 일으킬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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