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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5. 2. 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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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에서 이번에 이완구 녹취록 파일 공개와 관련된 입장을 내놓았죠

 

한국일보 측은 기자가 이완구와 밥을 먹던 도중 녹음한 음성 파일이 공개된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어요

 

 

"이완구 후보자의 언론관련 발언을 담은 녹취록 공개파문과 관련해 경위와 한국일보의 입장을 밝힌다"

 

"이완구 후보자는 지난달 27일 한국일보 기자를 포함, 일간지 기자 4명과 점심식사를 나누던 중 일부 언론사 간부와 친분을 과시하며 인사에도 개입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당시 한국일보 기자를 포함해 일부 기자들은 이완구 후보자의 발언을 녹음했다"

 

"당시 이완구 후보자가 병역면제 의혹에 대해 매우 흥분된 상태였고 비공식석상에서 나온 즉흥적 발언이었다고 판단해 보도를 보류했다"

 

"한국일보기자는 국회인사청문특위 위원인 김경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 관계자를 만나 취재하던 중 이완구 후보자의 해당 발언에 대해 얘기하게 됐다"

 

"김경협 의원실에서 녹음파일을 요구했고, 이후 김경협 의원실에서 이 파일을 KBS에 전달해 방송을 통해 공개됨으로써 파장이 커지게 된 것이다"

 

"경위가 무엇이든, 취재내용이 담긴 파일을 통째로 상대방 정당에게 제공한 점은 취재윤리에 크게 어긋나는 행동이었다"

 

"애초 이 후보자의 발언을 보도하지 않은 것이 이 후보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고, 반대로 관련 내용을 야당에 전달한 것 역시 이 후보자를 의도적으로 흠집내기 위한 것이 아니었음을 밝혀두고자 한다"

 

"한국일보는 이번 사태가 취재 윤리에 반하는 중대 사안이라고 보고 관련자들에게 엄중 책임을 묻는 한편,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한국일보 구성원 모두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중도가치를 지향하는 정론지로서의 본분을 새기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이번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내정 여부의 포인트는 녹취록이었죠

 

인사청문회에서 처음에 언론보도 개입 관련 녹취록 공개를 두고서 여야가 공방을 펼치다,

결국에는 청문회 자리에서 공개하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공개하게 되었는데,

녹취록 내용은 상당히 충격적이었죠;;

 

 

<이완구 녹취록 내용 동영상>

 

 

 

 

갑작스런 녹취록 파일 공개에 새누리당이나 이완구 모두 한방 먹었고,

그렇게 계속해서 이완구는 멘붕 상태로 기억이 잘 안난다는 답변으로 이번 사태를 빠져나갔어요

 

계속된 의혹과 논란에도 이완구는 기억이 잘안남, 미안함 등으로 그냥 넘어갔는데,

이러한 사과도 이제는 익숙해진건지, 오늘 청문회에서는 나름 편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이렇게 인사청문회는 결국 끝이나버렸고,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표결이 남게 되었어요

 

새누리당에서는 2월 12일, 예정했던 일정대로 총리 인준 표결을 진행할것이라는 입장을 내놓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측에서는 인준 반대쪽으로 당론이 기울고 있어서,

12일에 표결이 진행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대표적인 친박, 친박을 넘어서 박근혜를 각하라고 부르는 이완구가 처음 총리 후보로 지명되었을 당시,

사람들은 원만한 대인관계나 야당과의 협상능력, 업무수행능력 등을 우수하게 평가하여,

청문회까지 가더라도 왠만하면 이완구가 총리 자리에 앉겠구나 생각을 하였죠

 

하지만, 상상 이상으로 까도까도 뭐가 계속 나오는 양파남이었기에 현재의 상황까지 오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이완구와 아들의 보충역 및 병역면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군대 논란이 발생되었고,

그 이후로는 타워팰리스 아파트 투기 의혹, 삼청교육대 경력, 황제특강, 다운계약서,

땅 투기 등 계속해서 의혹이 일어났죠

 

어제였던 10일에 인사청문회가 시작되고, 기존의 해명했던 내용과 다른 해명을 한것이 또 다시 논란이 되었고,

녹취록까지 공개되면서 총리를 할 만한 인물인가에 대한 자질 논란이 더욱 커지게 되었어요

 

새정치 측에서는 이번 사태 이후 이완구는 총리로서 자격이 없다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현재는 자진 사퇴를 해야되는게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죠

 

당대표인 문재인은 이완구 녹취록 공개 이후, 대놓고 부정적인 입장을 언급하기도 했어요


새누리당 측에서는 계획대로 가자는 분위기인데,

당대표 김무성도, 원내대표 유승민도 이러한 분위기에 동조하는 말을 하였죠

 

야당에선 의사일정 변경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하지만, 여당에선 수용불가 입장을 강력하게 고수하고 있어요

 

이대로라면, 여야합의대로(원래대로) 총리 인준 표결이 진행되거나,

야당 반대로 여당이 단독표결을 강행하게되거나, 둘 중 하나가 선택되겠죠

 

그런데, 현재 분위기대로라면 원래 계획대로 진행될 것 같지는 않고,

(이미 야당 측에서는 이완구는 총리가 되면 절대 안된다는 분위기

 + 이런 이완구가 안그래도 맘에 안드는 박근혜 대통령과 붙으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아무래도 여당 측에서 단독표결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야당이 불참한다고 해도, 여당은 수적으로 우세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표결해도 채택은 가능하죠

(국회의장 직권으로 인준안 상정도 가능)

 

하지만, 역대 인사청문안을 단독으로 처리한적이 없기도 하고,

단독으로 강행한다면 새누리당을 향한 여론의 비난이 엄청날 것이기 때문에,

새누리당 측에서도 단독으로 강행하기에는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을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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