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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범모 본헤드 플레이,한화 본헤드 플레이,김성근 정범모 김성근,본헤드플레이란?)

 

 

 

한화 이글스의 포수인 정범모 선수가 경기 도중에 본헤드 플레이를 저질러 질타를 받고 있죠

 

본헤드플레이란? 미숙한(서투른) 플레이를 뜻하는 말로,

수비 or 주루 플레이를 할 때, 판단을 잘못하여 황당한 실수를 만드는 행위를 의미해요

 

2015년 4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 한화의 경기가 펼쳐졌는데,

이날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정범모는 5회에 본헤드 플레이를 하였죠

 

당시, 2사 만루 상황에서, 한화 선발 투수 유먼이 LG 타자 이진영과 풀 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가,

공을 던졌는데, 이게 볼로 처리되었어요

 

우효동 심판은 볼넷을 선언했고, 그렇게 밀어내기로 점수를 내주는 상황이 되었는데,

정범모가 갑자기 공을 1루쪽으로 던졌죠

 

정범모 혼자만 스트라이크로 착각하고서, 삼진인줄 알았던거에요

 

삼진 세레머니를 한 정범모는 아무렇지 않게 더그아웃으로 걸어나갔고, 홈은 아무도 없게 되었죠

 

정성훈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서 홈으로 들어왔고,

밀어내기로 1점을 줘야되던 한화는, 정범모 덕분에(?) 2점을 내주게 되었어요

 

정범모는 본인이 해놓고서도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고,

김성근 감독이 나가서 항의를 했지만(사실 항의할 것도 없었죠) 받아들여지지 않았어요

 

지금 한화에 포수 할 사람이 없어서 널 쓴다는 식의 김성근 표정이 나왔고,

김성근 눈에서 나오는 레이저를 맞은 정범모는 어쩔줄 몰라했죠

 

결국 이날 경기는 한화가 엘지에게 10 : 0 으로 대패하고 말았어요

 

항상 뒷심을 발휘하던 한화의 모습이 이날 경기에서는 없었죠

 

정범모때문에 대패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정범모가 어느정도 다른 선수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긴 한거 같네요

 

 

 

(한화 김성근 김기태 감독,기아 김기태 김성근 감독)

 

 

 

 

 

 

한화 김성근 감독이 엘지와의 경기 전에 인터뷰를 통해 기아 김기태 감독을 언급하였어요

 

김성근 감독은, 김기태 감독이 안닮아도 되는걸 닮아간다면서 웃음을 보이기도 했죠

 

예전에 쌍방울에 있을 때, 두 사람은 선수와 감독 관계로 있었어요

 

김성근 감독이 김기태 감독을 이렇게 언급한건,

4월 15일에 있었던 엘지와의 경기에서, 김기태 감독이 2루쪽에 드러눕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죠

 

이 모습을 당연히 김성근 감독도 봤을텐데,

당시의 김기태 감독이 어떠한 심정을 가지고 있었을지 잘 알 것 같다는 말을 했어요

 

하지만, 심정과 달리, 당시의 상황에서는 심판의 판정이 맞다는 의견을 내놓았죠

 

 

 

 

 

(넥센 유한준 부상)

 

 

 

 

계속된 선수들의 부상으로 조금은 힘이 빠진 넥센이

김민성(이번에 복귀), 서건창, 이택근에 이어서 유한준까지 부상을 입게 되었네요

 

2015년 4월 2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유한준은 중견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였는데,

3회에 김현수의 안타성 타구를 슬라이딩해서 잡아내다가 부상을 입게 되었죠

 

중전 안타성 타구를 슬라이딩까지 해서 잡아낸건 멋있긴 했지만,

그 결과가 상당히 안좋게 되어버린거죠

 

김민성은 인조 잔디에 제대로 미끄러지지 못했고, 왼쪽 무릎이 꺾여버리면서,

혼자서도 일어나지 못하고 코치진의 부축을 받고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어요

 

유한준은 이날 경기에서 3점 홈런, 만루홈런을 쳐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이러한 사람이 갑자기 부상을 당하니, 넥센 팬들도 당황;;;

 

병원으로 후송된 유한준은 MRI 촬영을 하였고,

그 결과, 왼쪽 무릎 십자인대에 부상을 입긴 했지만,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네요

 

유한준의 부상이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빠른 시일 안에 복귀하는건 무리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야구선수 넥센 김민성 복귀)

 

 

 

 

서건창의 인대 파열, 이택근의 허리 통증으로 1군 주력멤버들이 빠진 상황에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건 김민성이 1군으로 복귀했다는거죠

 

4월 17일에 부상 복귀전을 치뤘는데, 무안타에 그쳤지만,

18일와 19일에는 3타점을 올리는 활약을 보여주었어요

 

이번에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지명타자로 기용되었는데,

수비 부담을 덜고서 타석의 감각을 우선해서 되찾기 위함이었죠

 

김민성은 21일 경기에서 2안타를 치면서, 어느정도 감각을 회복하고 있어요

 

김민성은 3루수가 아닌 2루수로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데,

부상은 당한 서건창을 대신하여 2루로 들어가는거죠

 

원래는 당장에 수비로 집어넣을 생각이 아니였는데,

갑작스런 유한준의 부상으로 바로 수비에 들어가게 되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