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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주변에는 논란이 끊이질 않네요;;

 

경남도지사 홍준표 처남이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하죠

 

2015년 4월 28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3월 18일에 건설업체 대표 40대 김씨가 홍준표 처남 50대 이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하네요

 

김씨는 홍준표 처남이 철거공사 수주를 도와준다고, 돈을 빌려간 후 안갚고 있다면서,

사기 혐의로 고소하게된 이유를 설명하였어요

 

김씨는 고소장을 통해, 이씨가 2013년 12월, 매형 홍준표가 서울 영등포교도소 부지 철거 사업권을 갖고있는

하도급업체 사장과 친분이 있다면서, 시설 철거 사업권을 따준다고 말하고서,

1억 1100만원을 빌려갔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이후 김씨는 이씨에게 돈을 돌려달라고 말했으나, 못받았다고.

 

김씨는 계약서와 함께 공증까지 받았다고 하네요

 

경찰에서는 홍준표 처남 이씨에게 출석을 통보했으나,

이씨는 김씨와 합의를 한 다음에 조사를 받겠다면서 출석을 미룬 상태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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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홍준표를 응원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죠

 

박지원은 4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가 요즘에 성완종 리스트에 연관되서 고초를 겪고 있긴 하나, 조만간 빠져나올거라 기대하고 있다며,

홍준표의 진실이 밝혀져, 재치 넘치는 정치를 계속하고 싶다고,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렸어요

 

박지원은 홍준표와 개인적인 인연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는데,

경상도 출신(고향)인 홍준표가 본인을 호남 사위라고 말하며,

(참고로, 홍준표 아내 고향은 전라도)

고시 공부를 해서 호남 출신 부인을 얻게 되었다는 일화를 이야기 하였어요

 

그리고 2009년, 박준영 당시 전남도지사가 홍준표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만나서,

F1지원법안 통과를 부탁하였던 일화를 이야기하기도 했어요

 

박지원의 글이 알려지자, 사람들 사이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박지원은 글을 삭제하고서 해명 글을 올렸죠

 

해명을 살펴보면, 전반부에는 응원, 후반부에는 비판 글을 작성하고 있었는데,

전반부만 나가게 되어 그런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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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사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죠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경남운동본부는 4월 27일, 경남도청 앞에서,

불법정치자금 수수로 도민들의 신뢰를 잃어버린 홍준표는 당장 사퇴하고,

무상급식을 원상회복시키라며 촉구하였어요

 

 

경남운동본부 기자회견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 원을 받은 정황이 속속 드러나 검찰 수사를 피할 수 없다"

 

"홍 지사의 한 측근이 중간 전달자가 홍 지사가 받지 않고 다른 사람이 받았다고 진술해 줄 것을 요구하다 들통 났다"

 

"이 같은 증거 인멸은 충분한 구속사유로 검찰은 홍 지사를 구속 수사해 사태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

 

"홍준표 지사는 악행을 중단하고 당장 사퇴 해야 된다"

 

"검찰은 증거인멸을 시도한 홍준표 지사를 구속 수사해야 된다"

 

"무상급식은 즉각 원상 회복돼야 한다"

 

"경남의 무상급식 문제는 홍준표 지사와 새누리당이 재를 뿌리면서 발생한 문제다"

 

"따라서 무상급식을 원상태로 되돌리면 무상급식 문제는 사라지고 도민과 학부모의 원성도 없어질 것이며, 경남의 혼란도 사라질 것이다"

 

"홍 지사가 지난 2012년 12월 보궐선거 취임 뒤 2년 6개월 동안 진주의료원 폐업에 무상급식 중단 등 많은 갈등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뇌물 수수 의혹까지 받고 있어 즉각 사퇴해야 한다"

 

 

 

 

 

 

 

 

홍준표 측근들이 1억 전달자 윤 부사장을 회유하는 대화가 녹취되어 있는

녹음 파일이 검찰로 넘어갔다고 하죠

 

하지만, 홍준표 측에서는 회유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어요

 

홍준표에게 1억을 전달한걸로 알려져있는 전 경남기업 부사장 윤씨 측근에서는

홍준표가 이제 끝났다라는 말을 했다고 언론에서 보도하였죠

 

성완종의 지시로 2011년도에 홍준표에게 1억을 준걸로 알려진 윤씨의 측근은

홍준표가 너무 많은 흔적을 남겨놨다면서, 게임은 이미 끝이 났다라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윤씨의 녹취 파일 속에는, 홍준표와 가까운 김씨가

최근 서울에 위치해있는 어느 호텔에서 윤씨와 만나,

돈을 홍준표가 아닌 보좌관에게 건네주었다는 취지로 진술해달라는 대화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해요

 

홍준표는 이 녹취록 내용에 대해,

자신을 걱정해준 사람들이 윤씨를 만났을 수는 있지만, 회유는 아니라고 부인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