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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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5. 4. 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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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일보에서 홍문종 의원에 대한 수상한 재산 증가 의혹 기사를 보도하였죠

 

한국일보 보도를 살펴보면,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홍문종 의원이 대선 직후 2년동안

예금이 8억 정도 증가되었으며, 이 중 2~3억 가량의 출처가 불분명하다고 의혹을 제기하였어요

 

이에 대해, 홍문종 의원 측에서는 사실무근 허위보도라며,

추측성 기사에 대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라 발표하였어요

 

반박 보도자료를 작성해서 언론사에 발송하였으며,

해당 기사를 보도한 유명식 기자 및 한국일보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도 밝혔죠

 

 

홍문종 반박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국회의원의 품위와 명예를 훼손한 한국일보사와 해당 기자에 대하여 검찰 고발 등을 통한 법적 책임을 물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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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이후, 이번에는 경향신문에서 홍문종 의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였네요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성완종 비서진이 2012년도 대선 당시에 성완종과 홍문종이 여러번 만났다고 밝혔다 해요

 

성완종 비서는 홍문종이 성완종을 본적이 없다 말한 것에 대해서는 거짓말이라고 언급했다고 하죠

 

성완종 측근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대선 당시에 성완종은 서병수 사무총장 방에도 많이 갔으며,

성완종과 홍문종이 조직총광본부 행사에 참석하여 만나기도 했고,

충남지역 유세를 갈 때, 홍문종이 성완종에게 전화를 한적도 있다고 해요

 

또 다른 측근의 인터뷰에 따르면,

대선 당시에 성완종이 차속에서 홍문종과 전화 통화를 한적이 있으며,

둘이 따로 만나거나 저녁 식사를 한적도 있다고 하네요

 

앞서, 홍문종은, 2012년 대선 당시에 성완종을 만난적이 없으며, 사무실에서 본적도 없다고 주장하였죠

 

 

 

 

 

 

 

 

 

검찰에서 현재 경남기업 비리와 관련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있죠

 

검찰은 성완종 다이어리 등 여러가지 증거물들을 확보하였어요

 

경남기업 비자금 수사 당시에 은닉되어 있는 자료 일부를 압수수색을 통해 발견하게 된거죠

 

검찰에서 확보한 자료들은, 경남기업 회장 비서실에서 빼돌린 다이어리, 메모, 경남기업 비자금 관련 회계자료라고 해요

 

검찰에서는 4월 18일 새벽, 성완종 수행비서 이용기가 성완종 여비서에게 증거 인멸 지시를 내린 단서도 발견하였어요

 

현재 이용기는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죠

 

검찰에서는 이용기를 포함한 경남기업 직원들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분석/조사하여,

이용기가 여비서에게 회장님 책상을 치우라고 지시한 내용을 파악했다고 하네요

 

이용기를 비롯한 성완종 측근들은 현재 해당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중이에요

 

추가적으로 확보한 증거들을 토대로,

검찰에서는 성완종 리스트에 언급된 사람들을 차례대로 소환하여 조사할 계획이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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