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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유해물질 보도 이후에 엄청난 후폭풍이 현재 불고 있어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물티슈 유해물질 제품 브랜드 업체 명단이

온라인 상에 떠돌고 있자, 해당 회사에서는 해명을 하기 시작했어요

 

12월 25일 SBS 8시 뉴스에서는

어린이용 물티슈 및 손세정제에서

가습기 살균기에 포함되었던 유해성분이 검출되었다며,

해당 유해물질과 피부접촉에 대한 연관성 연구 부족 및

안전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다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어요

 

새누리당 이종훈 의원실 말에 따르면,

국가기술표준원에 의뢰하여 시판을 하고 있는 물티슈 30개 제품을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 23개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었던

독성물질 4종 - PHMG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 PGH 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 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이 포함되었다고 해요

 

이러한 논란이 점차 커지자,

유해물질 조사 대상으로 추측되고 있는 업체들이 해명을 하기 시작했죠

 

정확한 명단은 아직 없긴 하지만,

온라인에서 추측이 엄청나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에요

 

 

 

 

(주)호수의나라 수오미에서는

현재 판매를 하고 있는 순둥이 물티슈에는 가습기 살균제 물질이

단 한방울도 안들어있다며, 정확한 업체 명단에 대해서

공개를 하지 않고 있어서 혼란이 가중된다며 공지를 올렸죠

 

베베숲 물티슈에서는

2013년 7월,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시중 판매되는 14개 제품 중

유기화합물, 중금속이 포함되어있지 않은 안전한 물티슈로 선정되었고,

2013년 10월 SBS 생활경제에서는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물티슈로 소개된적이 있다며,

업계 최초 CGMP, HACCP(해썹 :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를 통과한 설비에서

미국, 영국, 일본과 같이 공산품이 아닌 화장품으로 분류해서 물티슈를 생산하고 있고,

국가공인기관에서 피부자극 테스트, 비자극 인증을 받았기에

아기에게 안전한 물티슈라는 해명을 내놓았어요

 

보령메디앙스에서는

물티슈 제조에 대한 식약처 기준, 미국, 유럽의 물티슈 제조기준보다

더욱 엄격하게 물티슈를 제조 및 생산하고 있다며 입장을 표명하였어요

 

(주)모나리자 - 순한 아기 물티슈,

쌍용C&B - 아토큐어 물티슈 제품도 안전을 강조하였죠

 

이 외에도 러비앙 아이수 물티슈, 몽드드 물티슈 등도

해명 자료를 낸 상태에요

 

 

 

 

물티슈 안전 논란은 2013년 10월 국감에서도 있었죠

 

신경림 새누리당 의원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30개 물티슈를 조사하였는데,

소듐벤조에이트, 데하이드로아세(테이트)틱액씨드 등

성인 화장품에서도 제한하고 있는 유해성분들이

아무 제한 기준도 없이 사용되고 있다고 말을 하였죠

 

또한, 현행 규정상 물티슈는

가습기 사균제로 사용되어 문제가 되었던 메칠이소치아졸리논,

영유아에게 심각한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킨다는 파라벤류,

(덴마크에선 모든 유아용 제품에 사용 금지)

이러한 것들이 안전 기준 규정상 기준치만 안넘으면

사용이 가능하다고 질타도 하였죠

 

물티슈를 화장품으로 분류하는건 물론이며,

더 나아가서 영유아 기준 성분 기준치를 새롭게 마련해야 된다라고

강조를 한 적이 있어요

 

이번에 이렇게 대규모로 한번 지나가니까

부랴부랴 또 하나 만들긴 하겠네요 @_@;;;

 

완벽하게 제대로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