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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4. 1. 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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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여직원이 30억의 공금을 횡령한 사건이

어제 뉴스 보도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죠

 

'ㅁ'... 30억이라... 저렇게나 횡령할 수 있다니....

 

어제, 포스코건설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공사 현장에서 경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비정규직 여직원 A씨(36살)가

운영비 약 30억을 횡령하였다고 해요

 

이번 사건은 경기도 안양 및 김포 등의 하수처리장 공사현장에서

근무를 하던 여직원이 벌인 사건으로,

내부 감사를 통하여 여직원의 범죄 행각이 발각되었다고 해요

 

경찰에서는 현재 조사를 계속해서 진행 중인데,

횡령액이 30억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말도 있네요

 

 

















 

 

비정규직으로 입사하여 3년차가 된 A씨는

공사장 근로자 숙소 임차보증금 과다 청구, 허위 전표 발생 등과 같은 방법으로

대금을 횡령하였다고 하죠

 

이게 가능했던건,

회사 간부가 업무 처리 편의를 위하여

결재시스템 접속권한을 알려주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회사에서는 이런거 많죠;;; 대신하라고)

 

A씨는 결재권한을 악용하여 공금을 횡령하는 도구로 사용한거죠

 

포스코 측에서는 현재 여직원 A씨의 횡령 동기와 횡령한 기간,

횡령한 자금의 사용처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여직원이 횡령한 금액을 환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고발하는 등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

 

3년도 채 되지 않은 시간동안 30억 이상을 횡령할 정도면,

그리고 그동안 그렇게 돈을 횡령할 때까지 아무도 몰랐다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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