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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총학생회가 세월호 유족, 실종자 가족들을 향하여,

예의없는 짐승들에게 왠 지원? 이라는 발언을 한 김호월 광고홍보대학원 겸임교수 사퇴를 요구하였어요

 

홍익대 총학생회에서는 어제 밤, 누리집 홈페이지에, 김호월 교수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유가족들을

미개인, 짐승으로 지칭하고, 사고 피해자 유가족 및 많은 국민들에게 아픔 및 분노를 야기시키고 있다며,

김호월 교수가 본인 발언에 책임을 지고서, 교수직 자진 사퇴 등 조치를 취하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라는

입장을 내놓았죠

 

"본교 광고홍보대학원 김호월 겸임교수와 관련한 제48대 총학생회 및 중앙운영위원회 입장" 이라는 내용 전문에서

총학생회는 세월호 침몰사고에 관하여 개인 페북을 통해 올린 김호월 교수의 여러가지 글은

너무나 비정상적이며, 일반 국민들 인식과는 동떨어져 있다는걸 알 수 있다고 말하였어요

 

또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과 일반인 희생자들의 원하지 않았던 희생을

모욕하는 심각한 발언을 했기에 규탄을 받아야 되며, 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되는게 마땅하다고 주장하였죠

 

총학생회에서는 김호월 교수가 교육자로 심각한 결격 사유가 있기 때문에, 스스로 사퇴를 하라고 요청하였어요

 

가족을 잃은 슬픔에 비통한 마음으로 지옥같은 하루를 보내고 계신 세월호 참사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지울 수가 없는 큰 상처를 남기는 행동을 한 김호월 교수의 잔인함 그리고 비도덕성은

학생을 가르치고있는 교육자로서 심각한 결격사유라고 말하며,

시간이 지나면 문제가 조용해질거라는 안이한 판단 및 회피가 아닌,

즉각적이면서 진실성 있는 사과 및 사퇴 조치를 하라고 촉구하였어요

 

또한, 이러한 비인간적, 비윤리적 교육자가 더이상은 우리 홍익대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지도해선 안된다며,

김호월 교수의 무책임한 발언으로 인하여, 자랑스러운 민족사학 홍익대학교가

더 이상 사회에게 비판받고, 매도되어선 안된다는 말도 하였죠

 

 

 

 

<홍익대 총학생회 사퇴 촉구 입장 내용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