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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발생 학교 명단 리스트)

 

 

 

인천에 위치해있는 7곳의 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서,

보건당국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중이라 하네요

 

이 7곳 학교에서는 모두 한 업체의 김치를 납품받은걸로 확인되어,

2012년에 발생된 김치 식중독 사고가 다시 한번 생겼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죠

 

오늘, 인천시와 인천교육청 발표 내용에 따르면, 어제, 학익초등학교, 도화초등학교, 동방초등학교, 석정중학교,

성리중학교 등 5곳의 학교에서 총 417명의 학생이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였죠

 

5월 24일에는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86명의 학생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고,

5월 25일에는 상인천여자중학교에서 16명의 학생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고 하죠

 

오늘까지 인천 학교 급식으로 인하여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교는 총 7곳이며, 학생은 총 519명이나 된다고 하죠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 경인지방식약청에서는 해당 학교에서 나온 최근 일주일치 보존식, 가검물 등을 수거하여 분석하며,

식수, 칼, 도마, 행주 등 조리기구에 대한 방역도 실시하고 있는 중이에요

 

교육당국과 보건당국에서는 학생, 급식시설 등에서 가검물 채쥐하여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에요

 

 

 

 

이번에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7개 학교들은 모두 한 업체에서 김치를 납품받았다고 하는데,

명확한 식중독 원인이라 하긴 어렵지만, 현재 김치가 식중독의 이유가 된게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죠

 

과거 2012년 9월에, 인천의 7개 학교와 경기도의 1개 학교에서 인천에 위치해있는 어느 김치제조업체에게 납품받은

김치를 먹고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에 걸린 사건이 있었죠

 

그 당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조사를 한 결과, 김치에 급설 설사증을 유발시키는 병원성대장균이 검출되어,

식중독 원인으로 밝혀지기도 하였죠

 

식약청에서는 식자재업체의 김치 세척과정에서, 부원료로 사용하였던 농산물 일부가,

충분하게 세척되지 않는 등 공정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병원성 대장균이 발생된걸로 분석하였죠

 

인천시교육청에서는 현재, 과거 2012년 집단 식중독 사건이 재현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해당 업체에서 김치를 납품받은 51개의 학교에 모두 거래를 중단하도록 지시한 상태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