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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태가 아들 야꿍이(김지후)와 함께 출연하고 있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네요

 

오늘, 김정태는 소속사를 통해서, 공인으로서 신중히 행동을 해야만 되었는데,

그렇지 못한것에 대하여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로 슈퍼맨이 돌아왔을 함께하는 다른 가족들에게 더이상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자진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하였죠

 

김정태는 공인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사과하며,

팬들 및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하였죠

 

앞서, 김정태는 6월 1일에 새누리당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선거 유세 현장에서 아들 야꿍이와 함께 참석하는 모습이 촬영되었죠

 

나동연 시장은 선거 블로그에다가, 야꿍이랑 김정태가 나동연과 동행하였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렸고,

이게 큰 논란이 되어 현재의 상황에까지 오게 되었네요

 

사람들은 김정태가 새누리당을 지지하는데 아들까지 선거운동/유세에 동원하였다면서 비난의 말을 내뱉기 시작했죠

 

당시에 김정태 측에서는, 지인 부탁으로 잠깐 참석한거고, 가볍게 인사 정도만 하고 오는거였으며,

행사 후 가족들과 다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하여 같이 간것일뿐이지 정치적인 목적은 없었다고 해명을 하였죠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논란과 관련하여, 김정태와 아들 야꿍이를 선거 운동에 이용한게 전혀 아니고,

이러한 논란이 생긴 것에 대해 김정태와 아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는 입장을 내보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죠

 

결국에 슈퍼맨에서는 하차 서명 운동까지 발생하게되었고, 결과는 이렇게 되었네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