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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라 아내 김수연 씨가 남편에 대한 사랑이 엄청난거 같네요 'ㅁ'b

 

오늘 KBS2 여유만만에서 배우 김희라(나이 68세)의 아내 김수연(나이 62세)의 내조법이 공개되었죠

 

이번 방송에서 김수연은 과거 13년동안 미국에서 별거를 했던 정황을 언급하면서,

(남편 김희라가)다른 여자가 생겼다고 말하면서 비행기표를 줬다고, 그래서 몸만 갔다고 고백을 하였죠

 

또한, 남편이 이혼을 하자고 했었다고, 지금 생각해보면 바보같은데, 당시엔 이혼하면 못사는 줄 알아서,

당신 마음대로 해도 이혼은 하지 말자고 대답을 했다고 하죠

 

그래서 13년이나 별거 상태로 생활을 해왔다고...

 

처음에는 생활비를 보내주긴 했는데, 나중에는 생활비를 보내주지 않았다고,

그래서 아들이 나이트 클럽에서 노래를 불러서 돈을 벌었고, 김수연 씨는 벽지 바르는 일로 생계를 유지했다고 하죠

(생활고도 겪었다고...)

 

그런데, 현재는 모든 원망을 다 내려둔 상태라고, 이젠 완전히 비웠다면서, 정말 대단히 넓은 마음씨를 보여주엇죠

 

이 말을 들은 김희라는, 당시에 이혼을 했다면 지금은 홀아비 상태였을거라며,

본인의 여러 외도/바람에도 불구하고서 끝까지 옆에 남아준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였죠

 

김희라에게,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인 김수현 씨와 결혼할거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해, 김희라는 당연하다라는 답을 하였죠

(이건 뭐 진짜 'ㅁ' 당연한거죠)

 

부인 김수현 씨도 원래는 안하려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까 다시 결혼을 해야되겠다면서,

다음 생에서는 자신이 남자로 태어나고, 남편이 아내로 태어났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네요

 

진짜 김수연 씨 갑이네 'ㅁ'b 진정한 성인군자

 

 

 

 

 

 

한편, 김희라의 며느리가 강주형이라고 하죠

 

뇌졸중으로 의식불명 상태까지 겪은 김희라가 최근에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는데,

이후 김희라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방송에 공개되었죠

 

이 자리에는 아들 금성과 그의 와이프이자 김희라의 며느리인 강주형도 포착되었죠

 

드라마 온에어, 씨티홀 등에 출연한적이 있는 감주형은 금성과 비밀리에 결혼을 했기에,

김희라의 며느리였다는 사실이 알려진건 얼마 되지 않았죠

 

이 집안은 3대째 배우 생활을 하는 것에, 며느리까지 연기자가 되었네요~

 

배우 가족 'ㅁ'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