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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의 돌발 행동이 지금 구설수에 올랐네요

 

1월 29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8층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사랑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이수경은 주연배우인 유이, 최우식, 임슬옹 그리고 PD 표민수랑 같이 참석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죠

 

이 자리에서 이수경은 특이한 행동, 독특한 웃음소리,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조금 안어울리는 말투, 화법,

산만한 모습, 엉뚱한 대답 등 뭔가 일반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여주었어요

 

특히, 가장 큰 논란이된건 최우식을 호구라고 지칭한 발언이죠

 

가장 호구같은 사람은 누구였냐는 질문에, 이수경은 최우식을 꼽았어요

 

그러고서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내뱉었죠

 

"걸어들어 오는데 그냥 호구 같더라"

 

"뭐하고 말하기 어려운데 그냥 호구 그대로였다"

 

드라마 제목이 호구의 사랑이고, 드라마 속에서 최우식이 호구같은 행동을 하는건 맞긴 한데,

이수경 의도가 드라마와 관련된 발언을 하려고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좀;;; 사람들에게는 안좋게 느껴졌죠;;;

 

 

 

 

 

 

 

 

 

 

 

 

 

이 외에도, 애교를 보여달라고 하는 요구에는 부끄러워하더니,

갑자기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니까 괴성을 지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질문에 대해서 한참을 생각하면서 대답을 못하다가도,

갑자기 꺄르르대면서 웃는 등 일반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이날 제작발표회에 같이 참석한 배우들은 이수경의 이런 태도때문에 누가봐도 다들 당황;;;

 

유이같은 경우에는 이수경이 말을 계속하니까 마이크를 내리라고 말을 하기도 했고,

임슬옹은 이수경이 아직 고등학생이라 재기발랄하다면서 상황을 수습해보려고 하기도 했어요

 

이수경의 이번 태도에 대해 소속사 호두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신인이라 그런거라며 해명을 하기도 했죠

 

"신인이고 취재진이 많은 자리라 긴장한 것 같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긍정적으로 지켜봐달라"

 

유이가 과연 어떤 연기력을 보여줄지, 최우식과의 케미는 어떨지 기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수경이 튀어나왔네요;;;

 

이 드라마 성공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