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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보니까 두산의 유희관 선수가

7월경에 삼성 진갑용 선수를 상대로 하여

74km(73km)짜리 커브를 던진적이 있었네요~

 

이 공때문에 진갑용 선수가

상당히 불쾌한 표정을 지었던 적이 있죠;;;

 

 

 

 

<유희관 vs 진갑용 - 유희관 74km 커브 동영상>

 

 

 

 

이제 이 유희관의 느린 커브볼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프로가 무슨 아리랑볼을 던지는거냐 등과 같은 부정적인 의견과

저것도 전략이다 등과 같은긍정적인 의견이 있었어요~

 

유희관 투수의 경우에는

이 당시에 진갑용 선수를 놀리거나, 무시하거나, 화나게 하기 위해서 던진 것보다는

원래 유희관 선수가 저렇게 던진적이 몇번 있기 때문에

이제는 유희관 선수에게 있어서는 트레이드 마트라고 할 수 있죠 ㅎㅎ

 

근데 솔직히 진갑용 선수가 저런 반응을 보이는 것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기도 해요 ㅎㅎ

 

프로야구에서 110km도 아닌, 73~74km 라니;;;;

 

느려도 너무 느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