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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희망퇴직,현대중공업 구조조정,현대중공업 신용등급 하락 우려,현대중공업 위기

현대중공업 통상임금 판결 항소,현대중공업 통상임금 소송,현대 미포조선 통상임금 재판

 

 

 

 

 

 

 

국내 조선업의 경영 악화로 인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현대중공업 측에서

강제 희망 퇴직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이에 대해 노조가 반발을 하고 나섰죠

 

현대 중공업에서는 최근 과장급 이상 직원들에게

한달동안의 역량 향상 교육에 참가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해요

 

이 공문에는, 경우에 따라서는 인사조치가 불가피하다는 문구가 적혀있다고 하죠

 

현대중공업 측에서 경영상황 개선을 위하여 1500명의 인력감축을 시행하고 있는 중인데,

안그래도 현재 노사 관계가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인데, 강제적으로 구조조정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현대중공업의 상황이 점차 안좋아지고 있어 여러가지 우려가 되고 있어요

 

 

 

 

 

 

 

OECD에서는 우리나라 조선업체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데,

조선업체의 경우에는 국가 차원의 수출보증 규모가 크기 때문에,

정부도 위기 상황에 처할 것으로 우려된다는 말을 하기도 했죠

 

최근 가격이 저렴한 중국 업체들과 엔저 현상을 통해 다시금 세력을 확장되고 있는 일본 업체들때문에

우리나라의 조선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에요

 

안그래도 이런 상황때문에 현대중공업 협력업체/관련업체들도 타격을 입고 있다고 하는데,

여기에 구조조정까지 진행될 경우, 울산 지역의 시장 경제도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동부증권에서 현대중공업에 대해 신용등급 하락 우려가 있다고 언급하였죠

 

단, 금리는 매력적이라고 평가하였어요

 

"금번 수요예측에서 금리밴드 상단이 개별민평 대비 20~30bp 가량 높게 제시된 것까지 감안하면 1등급 하락을 가정해도 절대적인 금리 매력이 인정된다"

 

"현대중공업은 플랜트부문과 해양부문을 통합하고 계열내 조선3사의 설계 및 영업조직을 통합하는 등 구조조정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시너지 효과와 비용 절감 등이 기대되지만 가시적인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경기, 유가, 환율 등 대외환경의 개선과 더불어 지난해 부진했던 주력 부문에서의 신규수주 회복이 필요하다"

 

 

 

 

 

 

 

현대중공업 측에서 통상임금 판결에 대하여 항소할 방침을 밝혔죠

 

2월 12일, 울산지법에서 현대중공업 노조가 제기하였던 통상임금 소송에서

정기상여금 700% 및 설/추석 상여금 100%를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고서

3년치를 소급 지급하라고 선고하였어요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 측에서 항소를 하기로 결정한 것이죠

(참고로, 항소 기한은 3월 2일까지)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부분 패소 판결을 받은 후 2월 16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도 항소할 모습을 내비추기도 했어요

 

현대중공업 측에서는 2014년도에 3조 2천억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는 중이라며, 이번 판결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