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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방출,윤석민 국내 복귀,윤석민 복귀,윤석민 기아 복귀

기아 윤석민 연봉,KIA 윤석민 몸값,기아타이거즈 윤석민 컴백

한화 김성근 감독 고양 원더스 실화 담은 영화 파울볼

 

 

 

 

 

 

윤석민이 결국에는 국내로 복귀하게 되었네요

 

3월 6일, 기아 타이거즈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미국에서 윤석민과 만남을 가지고서

계약금 40억, 연봉 12억 5천만원 등 총 4년동안 90억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죠

(윤석민에게 이렇게나 많이 주나??)

 

작년 초에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윤석민은 결국 약 1년만에 친정팀인 기아에 복귀하게 되었어요

 

윤석민은 2014년 2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년간 575만 달러에 계약하였는데,

그다지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였죠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방출될 것 같다는 이야기들이 나왔고, 결국에 그 말은 현실로 나타나게 되었어요

 

기아 입장에서는 부족한 전력을 채울 수 있어서 그동안 윤석민에게 계속 구애를 펼쳐왔다고 하는데,

볼티모어 입장에서도 윤석민이 볼티모어보다는 기아에서 더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하고서

방출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이네요

 

윤석민은 이번에 복귀에 대한 소감을 아래와 같이 언급하였어요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기아타이거즈에서 뛰기로 마음 먹었다"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 준 기아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다"

 

윤석민은 3월 6일 오후 5시 40분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에요

 

 

 

 

 

 

 

이번 윤석민의 방출에 대해, 볼티모어 오리올스 감독 벅 쇼월터는

윤석민과 볼티모어에게 모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서 방출하게 된거라고 말하였죠

 

쇼월터 감독은 그동안에도 취재진 인터뷰에 호의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에 방출할 때도 그닥 좋은 모습을 보이진 않았어요

 

윤석민은 쇼월터 감독의 명에 따라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도 가보지 못했고,

메이저리그에서도 뛰지 못하였으며, 마이너리그 미니캠프 명단에서도 제외되었죠

 

사실상 윤석민은 미국에 가서 아무것도 할게 없었어요

 

볼티모어 측에서는 돈만 나가고, 윤석민 입장에서는 뛰지도 못하는,

서로 불편한 상황만 계속되어온거죠

 

결과적으로 윤석민은 국내 프로야구로 복귀하게 되었는데,

씁쓸함만 남긴 미국 진출로 기억에 남겠네요

 

 

 

 

 

 

 

 

야신 김성근 감독과 김성근이 이끈 한국최초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선수들에 대한

실화를 담은 영화 파울볼이 4월 2일에 개봉할 예정이에요

 

다큐멘터리 영화인 파울볼은 김성근 감독과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1093일동안의 도전을 담은 작품이죠

 

2011년 9월에 창단한 고양 원더스는 한국 최초 독립야구단이면서

프로야구에 진출하고 싶은 선수들이 도전하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비상업적 목적의 기부 구단인 고양원더스는, 프로야구 선발 지명을 못받은 선수,

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었죠

 

통산 90승 25무 61패라는 성적을 기록하고서 결국에는 해체된 고양 원더스의 감동적인 실화를

영화 속에 담았기에, 수많은 야구팬들에게 주목받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