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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5. 3. 6. 12:41

 

 

 

경남 고성 어린이집 학대 교사 원장 입건,어린이집 분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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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아동 학대가 있었다고 신고 접수되었던 경남 고성군의 어느 공립 어린이집에서

원생을 상대로 하여 상습적인 신체 학대, 정서 학대 행위가 있던걸로 밝혀졌죠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남 고성경찰서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원생들을 수십회 학대한 혐의로 24살 여성 A씨 등 보육교사 7명이 불구속 입건되었어요

 

경찰에서는 관리 책임을 물어 39살 여자 원장 B씨도 입건하였죠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2014년 11월 10일~25일 기간 동안에 학대 행위가 있었던걸로 의심되어,

CCTV 전체 16대의 동영상을 분석하여 확인해본 결과,(경남 아동 보호 전문 기관에 자문)

의심횟수 113건 중 72건의 아동학대 행위가 있었어요

 

보육교사들은 장난감 정리를 안하고 가지고 논다는 이유로 책 모서리로 아이들 손 부위를 때리는 등

총 72회에 걸쳐서 26명의 아동을 학대하였죠

 

보육교사들은 아이들에게

바닥에 떨어져있는 음식을 주워서 다시 먹이거나, 양볼을 꼬집거나, 분무기로 물을 뿌리거나,

엉덩이를 때리거나, 이마를 때리거나, 등을 떄리거나, 귀신 흉내내서 울리거나,

화장실에 격리시키거나, 놀이방에 격리시키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학대하였어요

 

특히, 29살 C씨와 24살 D씨는 원생들이 율동을 하다가 틀렸다는 사유만으로 이마에 꿀밤을 먹이고,

아이를 세게 잡아당겨서 율동을 강요하였으며, 놀이방 외부로 쫓아내버리거나,

나무젓가락으로 때리는 등 학대를 일삼아왔어요

 

경찰에서는 이들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에요

 

 





 

 

 

 

 

 

 

 

 

 

최근 국회에서 CCTV 의무화 법안이 부결되었죠

 

너도나도 할 것없이 국회의원들은 모두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해야된다고 주장해왔는데,

막상 법안이 국회에 올라오자 반대 및 기권표를 던졌어요

 

그런데, 이게 부결된 이유가 어린이집 관련 단체에서 조직적으로 로비활동을 해왔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죠

 

이미 로비를 통해 통과가 안되게 만들어둔 것이에요

 

3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영유아법이 부결되었는데,

반대표를 내던진 의원들 대다수가 지역구 의원이라고 하죠

 

일부에서는 국회의원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눈치를 보고 있다면서 의혹을 제기하였어요

 

물증은 없고 심증만 있던 상황에서, 최근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 조직적으로 계속해서 로비를 벌여왔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되었죠

 

관련된 문건 2개도 공개되었어요

 

문건 속에는 CCTV 의무화 대응 논리를 14페이지로 나눠둔 내용이 적혀 있었죠

 

CCTV를 모바일 어플로 24시간 공개하는 건 안되며, 어린이집 원장 영구퇴출 및 시설폐쇄를 반대하고,

5~10년 중장기 퇴출로 변경하자는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어요

 

황당한건, 이들이 위와 같은 요구 내용이 대부분 법사위에 반영되었다는거죠

 

영구퇴출 조항이 20년으로 줄어들었으며, 네트워크 카메라 설치 조항은 완전 사라졌어요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학부모들은 분노하기 시작하였고,

반대표를 던진 국회의원들의 명단을 찾아 낙선시키자는 운동도 벌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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