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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지진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현장에서,

사망자가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네요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네팔 사망자는 3904명, 부상자는 7180명이라고 해요

 

에베레스트산에는 눈사태가 발생되어 18명이 사망하였으며,

네팔 근처 국가인 인도 및 중국에서는 61명이 사망, 티베트 지역에서는 25명이 사망했다고 하네요

 

네팔 및 인근 지역의 사망자들은 모두 포함하여 총 4008명으로, 4천명이 넘어서게 되었어요

 

네팔 수도 카트만두 지역에서 1천명 이상의 사람이 사망하였으며,

진앙지 - 고르카 지역에서 최소 223명이 사망하였죠

 

고르카 지역은 마을 주택의 70%가 붕괴되었으며,

부상자가 너무 많은데, 지원 시설 등이 부족하여 사망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생존자들은 음식을 구하거나 피신할 수 있는 장소를 구하기가 어려운 상태라고.

 

대부분의 도로가 파괴되면서 구조대의 이동이 어려운 상태라, 구조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어,

외신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최소 8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올거라는 비관적인 예측도 내놓고 있어요

 

 

 

 

 

 

 

 

이번 지진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전 세계가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죠

 

미국에서는 구조전문가 약 70명이 투입되어, 구호품을 싣고서 구조견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에요

 

인도에서는 식량, 담요 등 구호품이 담긴 군용기 13대를 급파하였죠

 

우리나라는 40명의 긴급 구호대를 파견할 방침이에요

 

정부에서는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고서, 대한민국긴급국호대 40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하였어요

 

이 중 119구조대로 구성된 탐색 구조팀 10명이 급파된 상태로,

현장에서 실종자 및 희생자 탐색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어요

 

탐색구조팀 및 의료진으로 구성된 나머지 약 30명의 인력은 5월 1일에 파견될 계획이죠

 

긴급구호대 활동 지원을 위한 선발대 5명은 이미 파견된 상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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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 네팔에 가족과 집이 있는 수잔이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놓았죠

 

수잔의 가족 중에서 다친 사람은 없다고 해요

 

가족들이 어려운 통신 환경 속에서, 겨우 사진을 보내주었다고 하네요

 

갑작스런 대지진으로 인하여, 자신의 고향이 참사를 입게 되었다는 것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는 말도 하였죠

 

 

수잔 심경

 

"아침에 통화 했는데 가족은 다친 사람은 없다"

 

"8시간 만에 무선 인터넷이 잠깐 돼서 가족이 같이 있는 사진을 보내왔다"

 

"네팔에 있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너무 슬프다"

 

"내가 오랫동안 살았던 도시인데 한꺼번에 사라졌다는 게 마음이 아프다"

 

"공항도 폐지되고 교통도 마비돼서 움직일 수 없는 상태다 나가서 뭐라도 하고 싶은데 답답하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측에서도 네팔 수진의 집에 대해 언급하였어요

 

제작진 측 말에 따르면, 수잔 사키야 네팔 집은 기울어진 상태고,

수잔 아버지 가게가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고 하네요

 

지진이 발생된 지역이 수잔 동네랑 인접해 있는 상태인데,

수잔 집이 기울긴 했지만, 붕괴되진 않았고,

수잔 아버지 가게가 위치해있는 시장 근처에서 지진이 발생되어, 피해를 크게 입게 되었다고 해요

 

한편, 현재 내친구집은 네팔 편을 방송 중인데, 다음 방송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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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아가,

이번 네팔 지진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게된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호소하였어요

 

 

김연아 트위터 글

 

"유니세프는 이번 지진으로 큰 고통에 놓인 네팔 어린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