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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화 야구 경기 'ㅁ'b 정말 꿀잼이죠

 

마약야구라고 불리울 정도로 엄청난 중독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중독성의 효과를 보여주듯이 한화 티켓 예매가 최근 매진 사례를 계속 보인다고 해요

 

물론, 한화 매진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한화의 분위기가 좋아지면서,

평일에도 티켓이 매진되는게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구단 측에서도, 개막전, 무료경기, PO(플레이오프) 등을 빼고서,

평일에 경기가 만석이 되는게, 구단 창단 이후 처음이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그만큼 'ㅁ'b 요즘 분위기가 장난이 아닌거죠

 

어제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었는데, 지금 프로야구순위 3위까지 올라간 상태에요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화가 3위라니 ㅠ_ㅠ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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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화의 인기에 가장 큰 몫을 하고 있는 사람은 역시 김성근 감독이죠

 

김성근 감독은 그냥 뭐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속은 안그럴꺼라는걸 잘 알고 있어요

 

왜냐면, SK에 있을 때는 그냥 인상만 쓰던 김성근이,

이겼다고 좋아하고, 권혁에게 미소를 날리는 등 그동안 봤던거와 다른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에요

 

예전에는 그냥 좀 냉철한, 차가운 사람의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이상하게 자기 감정 표현에 어색한 동네 할아버지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ㅋ

 

최근 김성근 감독에게 한화 마약 야구라는 말에 대해 인터뷰를 한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김성근 감독은, 본인은 하나도 중독이 안되었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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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분위기와 달리, 다음 선수들은 최근 분위기가 안좋아요

 

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죠

 

넥센 염경엽 감독은 스나이더를 1군에서 말소시켰는데,

이에 대해, 스나이더가 타격 감이 안좋고(계속된 부진), 자신감마저도 하락된 상태라서,

한달정도의 시간을 주기 위해서 1군에서 제외시킨거라 밝혔어요

 

강정호가 없는 자리를 스나이더가 메꿔줄거라 믿었지만,

스나이더는 17경기 타율 0.184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기록중이죠

 

스나이더는 앞으로 최대 한달동안 2군에서 경기를 뛰면서, 자신의 타격감을 되찾을 거라고 하네요

 

나름대로 염경엽 감독에 대한 배려라고 하는데,

본인이 미국에서 하던 대로 프로그램을 짜서 훈련에 임할 예정이며,

본인이 하고 싶은게 있다면, 최대한 맞춰줄 계획이라고 해요

 

일부에서는 퇴출하는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이에 대해서는 절대로 아니라고 염경엽 감독이 말했네요

 

참고로, 스나이더가 제외된 자리에는 이택근이 등록되었어요

 

 

 

 

 

 

 

 

오승환이 없는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임창용이 있죠

 

현재 삼성의 수호신은 임창용인데, 임창용이 시즌 두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네요

 

임창용은 어제 대구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9회초에 등판하였어요

 

임창용은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흔들리기 시작했는데,

선두타자 이진영에게 안타를 내주고, 정의윤에게 또 안타를 맞았죠

 

이후 양석환이 희생번트를 대서 주자는 2루와 3루가 되었고,

최경철에게 또 다시 안타를 맞으면서 2타점을 내주었어요

 

임창용이 공을 맞으면서 삼성은 4 : 4 동점이 되었고,

임창용에겐 블론세이브 기록이 남게 되었죠

 

블론세이브란?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세이브를 날려먹는 것을 뜻해요

 

결국 임창용은 교체되고 말았어요

 

임창용이 이번 시즌에 블론세이브를 2개 기록했는데, 모두 LG전이었네요

 

 

 

 

 

 

 

한편, 어제 두산과 KT 경기에서 가수 박보람이 시구자로 나섰죠

 

미니앨범으로 최근 컴백한 박보람은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입고서 시구를 선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