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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열린 재보선에서 새정치는 전패를 하였죠

 

이에 대해, 2015년 4월 30일, 문재인 대표는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서,

자신의 부족함이라면서, 앞으로의 행보를 언급하였어요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은 박근혜 정권에 분노한 민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며,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에게 면죄부를 준게 아닌, 새정치가 질책을 받은 상황일뿐이라며,

앞으로 유능한 정당으로 혁신하고, 더 크게 개혁할거라고 밝혔죠

 

 

문재인 기자회견

 

"모두가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했다"

 

"누구를 탓할 것 없이 저의 부족함을 성찰하고, 절체절명의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다"

 

"박근혜 정권의 경제 실패, 부정부패에 분노한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아쉽다"

 

"그러나 더 크게 개혁하고, 통합할 것이다"

 

"유능한 정당으로 혁신하겠다"

 

"이번 선거 결과는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유권자의 질책일 뿐,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에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다"

 

"앞으로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 민심을 호도하며 부정부패를 기피하거나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가로 막으려 한다면 더욱 강력하고 단호하게 맞서 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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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무엇보다도 가장 뼈저린 패배를 느낀 지역은 서울 관악을이죠

 

야권이 서로 치고박고 싸우면서 분열하더니, 결국에는 여당이 그 자리를 차지하였어요

 

이번에 관악을 지역을 야당이 가져가지 못하면서,

야권 분열을 만든 정동영도 비난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정동영은 이번에 약 20%의 득표율을 받으면서 3위로 패배하고 말았죠

 

새로운 야당을 건설하겠다면서, 탈당까지 하면서 출사표를 던졌지만, 결국 이게 독이 되었어요

 

대선 후보 출신인 거물 정치인이, 대선도 실패하더니, 지역구에서는 득표율 3위밖에 못했고,

새정치를 심판한다고 하면서 야권 분열을 일으키더니, 결국에는 여당에게 자리를 내주기까지 했죠

 

 

정동영 낙선 소감

 

"기득권 정치의 벽을 깨 보려고 했던 시도가 벽을 넘지 못했다"

 

"저는 패배했지만 우리의 꿈은 패배한 것이 아니고 국민모임의 꿈은 앞으로도 계속 전진해야 한다"

 

 

이번 정동영의 도전은 단순히 개인만의 것이 아니였기에,

정동영을 지지한 사람들까지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여요

 

 

새정치연합 의원 인터뷰

 

"이번 재보선에서 최대의 타격을 입은 사람은 정동영이고, 그 다음이 새정치연합이다"

 

 

정치평론가 인터뷰

 

"야권분열의 책임으로 정동영의 정치적 타격은 불가피할 것이다"

 

 

 

 

 

 

 

 

 

 

 

 

 

이번에 3곳에서 승리를 거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웃음꽃이 피었죠

 

광주 지역이야 애초에 포기했으니, 나머지 3개 지역구만 승리를 거두면 되었는데,

인천과 성남 지역은 이미 승리가 예견되었고, 관악을이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여론조사 지지율대로 1위를 하면서 한자리를 더 가져가게 되었네요

 

성완종 사태로 인하여 여당 측과 박근혜 정권에게 악재인 상황이었지만,

재보선 결과는 상당히 좋게 나왔기에, 김무성의 지지율이 보다 큰 폭으로 오를것으로 보이죠

 

 

김무성 소감

 

"당분간 야당을 자극하거나 비판하는 말은 안하겠다"

 

"질문도 하지 말라"

 

"(문재인 대표 이미지 타격에 대해) 파트너로서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

 

"야당은 분열되고 우리는 낙천한 사람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게 상향식 공천이다"

 

"선거는 구도의 싸움으로 구도가 어떻게 되느냐의 문제다"

 

"우리는 단일 후보를 내는게 중요하다"

 

"그게 상향식 공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