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위안부 운영 증거,일본군 위안부 동원 증거,강제 종군위안부 운영 직접 관여 증거,신체검사,공문서,통역,위안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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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이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위안부를 강제로 동원하였으며, 위안소를 운영하는데 직접적으로 관여를 하였다는 단서인

공식 문건들이 한국 및 중국 학자들 연구를 통하여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오늘, 중국 상해 구이린로 상하이 사범대학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 중국 일본 학술회의가 열렸다고 해요

 

이 회의에서 한혜인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연구원은

중국 상해 당안관 소장 자료 분석을 통해서

1937년, 상해에 진주한 일본군이 위안부 동원 및 위안소 개설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공문서를 확인하였다고 밝혔어요

 

대표적인 문서로는 상하이당안관에 소장되어 있는 중국인 시민 양수이창이 푸상로 6번지에 개설한

위안소 상황에 대한 안건 R-3-134 가 있다고 하네요

 

1939년 2월 25일, 상하이경찰국장이 상하이시장에게 보고하였다는 이 공문서는

중국인 양수이창이 위안소를 개설하기 위하여

당시 상해를 점령하였던 일본군 헌병대, 육군경비대에 행정 허가를 받았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준다고 해요

 

위안소는 중국인이 드나들지 못하는 일본군 전용이었다고 하며,

통역 및 15살 여성을 포함하여 위안부 7명을 고용하여 운영되었다고 해요

 

 

 

 

한 연구원은

이 문서는 일본군이 중국 괴뢰정부를 이용하여

군 위안소를 개설 및 관리하는 제도를 만들어갔다는 사실을 확인해준거라며,

일본군이 직접 부녀자를 강제 연행하고,

친일 중국인 업자를 통해 위안소를 개설한 공문서도 있다고 말했죠

 

또한, 샤베이 난징 당안관 책임자도

최근에 확인된 1938년 일본 강점기 괴뢰정부 위안부 관련 공문서를 통하여

일본군이 위안소 운영에 직접적으로 나선걸로 파악되었다고 말했어요

 

책임자는

일본 괴뢰정부 위생국에서 작성한 것으로

일본군 위안부 정기 신체검사 내용이 상세히 적혀있는 자료를 확인하였다며,

일본군이 중국인 기업 사무실, 3층짜리 주택도 마구잡이로 강탈하여

위안소로 활용하였다는 시민들 피해 사례를 기술한 자료들도 있다고 하였어요

 

특히, 이들 사례 중에서 갑작스럽게 재산을 뺏긴 중국인이

일본군에게 생활비를 달라고 요청하니까,

엄청나게 적은 생활비를 주기도 하였다는 자료도 있다고 하며,

당시에 한국인, 중국인의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된

적나라한 피해상을 보여주는 자료들도 있다고 하네요

 

이번 학술회의에 참석을 한 한국, 중국, 일본 학자들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법적 책임 문제 등을 논의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