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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실종사건이 발생되었네요 @_@;;;;

 

어제, 청주 청남경찰서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월 29일 정오 쯤에 졸업을 앞두고 있는 충북 청주의 어느 고등학교 3학년생 이다현양(18살)이

친구를 만나러 간다면서 집을 나간 후에 행방불명되었다고 해요;;

 

이다현양의 가족들은 하루가 지난 다음날인 1월 30일 밤 9시 20분 쯤에

연락이 두절된 이다현양을 경찰에 실종 신고하였다고 하네요

 

경찰에서는 강력2팀을 전담팀으로 꾸려서

이양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다고 했는데,

보름이 지난 현재까지도 단서 또는 행적을 못찾았다고 하네요

 

이양이 행방불명된 날 밤에 청주 시내의 어느 택시 안에서 휴대전화를 발견했다고 하는데,

통화 내역은 모두 지워져있는 상태였고, 복원도 불가능한 상태라고....

 

 

 

이다현양의 마지막 행적이 사건 당일 집에서 나선 후 30분 뒤인

청주의 어느 고시텔 근처 CCTV에서 잡혔다고 해요

 

이 고시텔은 이양이 취업 준비를 위하여 2013년 12월에 머물렀단 장소라고~

 

경찰에서는 이번 사건이 이양이 머물던 고시텔 관리인 한씨와 관련이 있을거라 보고서

한씨의 행적을 추적했다고 하죠

 

평상시에 한씨는 이양과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해요

 

한씨는 이양이 실종된 다음날 새벽에 고시텔을 나와서 인천으로 갔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양에게 전화를 걸었던 흔적도 있었다고!

 

그런데 2월 13일에 한씨가 인천에 위치해 있는 어느 공사 현장에서

사망한채로 발견되어(자살 추정)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경찰에서는 유력한 용의자인 한씨가 사망한 후

가족 동의를 얻어서 이다현 양의 수배전단을 제작하여 배포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공개 수사로 전환하였다고 해요

 

범죄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는데,

무사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