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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총경 경찰대6기 47살) 충남 공주 경찰 서장이

오늘 관사에서 사망한채로 발견되었다고 해요

 

경찰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아침 7시 25분 쯤,

공주시 금학동에 위치해 있는 아파트 서장 관사에서

김호철 서장이 사망해있는걸 서장 차량 운전 의경이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하였다고 하네요

 

의경은 경찰에서~ 서장이 출근 시간이 지났는데도 안나와서 관사 문을 열고서 들어가보니까

안방 침대 위에서 엎드려 있었다고 하였어요

 

외부 침입 흔적 및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김호철 공주서장은 3월 1일, 관내 삼일절 행사 관련 치안 총괄업무를 마무리하고서

관외여행 승인을 받아 서울 용산구 자택으로 향했다고 해요

 

 

 

 

다음날인 3월 2일 밤 11시 10분 쯤에 공주에 복귀한 김호철 총경은

SNS를 통하여 업무 보고를 받았다고 하네요

 

김호철 공주경찰서장 휴대전화에는 사망하기 전 6시간 쯤인 3월 3일 새벽 0시 31분 쯤,

공주서 수사과장과 업무 관련 메세지를 주고 받은 내용이 담긴걸로 확인되었어요

 

오늘 오후 공주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약식 브리핑 자리에서

이항복 수사과장은 평상시에 시간 구애를 안받고 업무보고를 받았다며,

새벽 3~4시에도 대화방에 메세지를 남기곤 하였다는 말을 하였죠

 

현재 경찰에서는 김서장이 과로로 사망하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고 해요

 

공주에서 고교시절을 보낸 후 서장으로 부임하게된 김호철 서장은

밤 늦은 시간까지 작은 사건도 일일이 챙기면서 열정적으로 근무해왔다고 하죠

 

평소에 지병도 없이 건강했다고 하던데, 정말 과로사라면 정말 ㅠㅠㅠㅠㅠㅠㅠ

 

김서장 유고로 공주경찰서는 신윤상 경무과장이 서장 권한 대행을 맡을 예정이며,

장례식은 3월 5일 충남 지방경찰청장장으로 치뤄질 계획이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