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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에 방영된 MBC 불만제로 UP 에서, 어린이집의 수상한 추가 금액에 대하여 나왔죠

 

만 5살 이하의 아동은 전면 무상 보육이 시행된지 1년이 된 현재,

영유아를 가진 부모라고 한다면 누구든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가 있죠

 

그런데, 학부모들의 부담감은 여전히 있었다고 하죠

 

어린이집 입소 전날에 엄마들은 다들 바쁘게 뭔가를 하는데, 바로 가정통신문 때문이라고~

 

개인 용품, 문구류 등 어린이집에 입소하기 위하여 필요한 준비물들이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이죠

 

입학금은 입학금대로 냈는데, 준비물도 따로 가져가야되니까 부담이 2배라고~

 

준비물 가격만 해도 이미 낸 입학금보다 더욱 많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그런데 준비물이 너무 많아서, 우리 아이가 과연 이 모든 준비물을 전부 사용할지 의문이 들 정도라고 해요

 

어느 엄마는~ 1년에 딱 3개를 사용할지, 아이인데 곽 휴지를 쓸지,

아이 용품보다는 선생님 비품같다는 생각도 들었다는 말을 하였죠~

 

정부 보조금으로 아이들 교구나, 용품들 사고 선생님 월급 주는게 용도라고 보고 있는데,

엄마들에게 전가시킨 것 같다고 말했어요

 

반면에, 어느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에선 크레파스 1통 사다놓고서 돌아가면서 사용한다고,

그러다보면 병에 잘 걸린다고, 그렇기 때문에 준비물이 좀 많아도

아이들 스스로 꺼내는 연습도 하고 좋은거라고 설명하였죠

 

 

 

 

전직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폭로에 따르면, 창고가 있다며, 휴지도 갖고 오라고 한다고, 1년치 쓸거 갖고 오라고 한다고,

썩어있고 젖어있다고, 본인 돈을 한푼도 안쓰려고 가져오라고 하는거라고 해요

 

보건복지부 측에서는~ 개인적/신체적 특성 및 선호 물품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

보육로 안에 포함되어 있기에, 개별적으로 부모님께 청구하면 안된다고 하였죠

 

한국민간어린이집협회 측에서도~ 일반 교구 자재, 학용품도 보육료 수납에서 구매하여 사용하게 되어 있다며,

따로 달라고 하는 어린이집이 있다면 계도하겠다고 하였어요

 

그런데, 단순히 준비물을 구매하는 입학 준비금만 있는게 아니였죠~

 

현장 학습비, 차량 운행비 등 추가적으로 지불해야되는 비용이 상당히 많았어요

 

그 중에서 특별활동비라는게 있는데, 그게 가장 큰 부담이라고;;

 

특별활동이라는 건 영어, 체육, 음악 등 외부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으로 와서 20~30분 정도 수업하는거라고 해요

 

영유아 보육법에 따르면, 특별활동은 부모 동의 후에 행하게 되어 있는데,

솔직히 부모들은 안할 수가 없는 분위기여서, 무언의 협박이 있어서(당신네 아이만 따로 골방에 놔둘꺼다)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거죠

(마치 회원가입이나 카드 발급할 때 동의안하면 안넘어가는 것처럼)

 

전직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말에 따르면, 특별활동 비용이 12만원인데, 업체에겐 3만원이 간다며,

나머지는 죄다 원장이 가져간다고;;;

 

2년동안 횡령한게 1억이 넘는다고;;;

 

그런데 이게 그냥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말만 있는게 아니라, 특별활동 대행업체 관계자도 동의;;;

 

-_-... 참... 어린이집 논란은 끝이 없네요~

 

왜 애들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거지;;;;

 

솔직히 애들 옷 가격도 어른 옷보다 비싼거 많은데, 따지고보면 뭐 어른옷보다 비쌀 이유가 전혀 없는데,

안입힐수는 없으니까~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비싸도 사는데 -_-....

 

어린이집도 안보낼순 없으니까... 참... 이렇게 나쁜 짓거리 하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생기나봐요

 

 

 

 

<불만제로 어린이집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