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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한국말 인사가 큰 이슈네요 'ㅁ'/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이번에 열린 핵안보정상회의에는

53개국 정상 및 3개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하였죠

 

물론, 이 자리에는 일본 아베 총리도 있었어요

 

아베는 "박근혜 대통령님을 만나서 반갑습니다." 라고 한국말로 발언을 하였죠

 

아베가 좀 서툴긴 하지만, 그대로 한국말을 한다는거 자체가 놀라운데,

일부에서는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이라 평가하였지만,

다른 일부에서는 겉과 속이 다른 아베의 의도가 무엇인지 모른다는 의견을 내놓았죠

 

 

 

 

한편,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는 동북아지역 안보를 둘러싸고서

한국, 미국, 중국, 일본이 벌이는 치열한 외교 각축장이 되었어요

 

이번 회의에서 주목을 받은 부분은 6자회담에 대한 전망!

 

시진핑 중국 주석은 최근에 남북관계가 개선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면서,

이를 계기로 하여 6자 회담을 조속하게 재개해야 된다고 말했어요

 

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진정성 있는 조치가 우선이란 입장을 표현하였죠

 

'ㅁ'

 

이번 회담 자리의 주제가 핵안보이기도 하고,

당연히 이번 자리에서는 그런 내용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이번에 한국어로 말을 한 의도가 정말 관계개선을 위한 거라면,

과거사에 대한 사과의 말을 하고 시작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참고로, 여기에서 한미일 세 정상의 악수를 연출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거절했다고 하네요

 

아베가 웃어도 말걸어도 무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