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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3월 28일, 두번째 방문지 - (구) 동독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대학이자 독일 5대 명문 공대 중 하나인 드레스덴 공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해요

 

드레스덴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정치법률분야 명예 박사학위를 받고서,

연설을 통해, 진전된 통일 구상론인 드레스덴 통일 독트린을 발표한다고 해요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나오지 않은 상황이긴 하나,

통일 대박론 후속으로 북한비핵화를 전제로 하여, 남북경협 및 대북지원 대대적 확대를 골자로한

포괄적인 통일대비 구상, 통일 한반도 청사진 등을 내놓을거라고 해요

 

북한에서 핵을 포기한다는걸 전제로 하여, 낙후한 인프라 건설 및 주민생활고 해결 등을 위한

경제분야 협력을 넘어서, 정치와 행정, 교육, 문화 교류까지 망라하는

포괄적 대북지원 방안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어요

 

남북경협은 기존 현물지원의 형식/틀에서 벗어나,

통신, 교통 등 북한 인프라 건설, 농촌개발 등을 염두에 둔다는

다각적인 지원 계획이 담길 거라고 하여, 제2의 개성공단 조성사업이 발표될지 주목받고 있죠

 

이산가족 고령화를 감안하여,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도 촉구할 방침이라고 해요

 

 

 

 

역대 대통령이 독일에서 보낸 메세지가 북한과의 화해 및 협력에 주력하였다고 한다면,

박근혜 대통령 연설은 2014년 초 신년구상에서 밝힌 통일대박론을 더욱 구체화한 내용을

담을것으로 보인다는게 정부 관계자의 말이라 하네요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 내용이 얼마나 구체적으로 나오는지에 따라서,

드레스덴 선언 또는 드레스덴 통일 독트린 등으로 불릴 것으로 보인다고~

 

드레스덴은 독일 남동부 작센주의 주도로 제2차 세계대전 기간이었던 1945년 2월,

연합군 공습으로 25만명이 사망을 하게되면서 초토화 되었죠

 

이후에, 통일 독일 이후 독일은 넘어서 유럽의 대표적 과학 비즈니스 도시로 변신을 하였어요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 대박론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로소

드레스덴을 선택한 걸로 분석되고 있어요

 

이번 연설 이후에 박근혜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방문지 - 프랑크푸르트를 찾아가

파독 광부 및 간호사들을 접견한다고 해요

 

박근혜 대통령 아버지인 박정희 대통령이 1964년 12월에 차관을 빌리기 위하여 독일에 방문했을 때,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을 만나서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

이번에 딸인 박근혜 대통령이 50년만에 다시 찾아 같은 모습을 재현할지 주목되고 있죠

 

이후, 동포 간담회, 헤센주 총리 주최 만찬에 참석하고 나서 전용기를 타고,

이번 해외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하네요

 

3월 29일에 귀국한다고 해요

 

 

 

독트린이란? doctr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