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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서 3월 24일, 경기도 파주에 추락한 북한 소형 무인정찰기가 촬영한 사진을

단독으로 입수하였다며 4월 3일자 신문 1면에 보도한 것과 관련하여 국민TV 뉴스K가 오보라고 보도하였네요

 

뉴스K 보도 내용에 따르면, 조선일보에서 단독으로 입수를 하였다면서 공개한 사진 속에는

운동장처럼 보이는 장소가 하나 있는데,(사진 속에서 오른쪽 아랫부분)

구글어스에서 2013년 3월 25일에 촬영한 사진엔 운동장이 아닌 건물이 들어서 있었죠

 

실제로 조선일보가 공개한 사진은 구글어스에서 2012년 3월 20일에 촬영한 사진과 유사하다는 것!

 

조선일보에서 2014년 3월에 입수하였던 사진이 2013년에는 다른데, 2012년에는 비슷한 것이죠

 

 

 

 

뉴스K에서는 북한이 2014년에 2012년도 사진을 촬영하는 엄청난 군사 기술을 보여하고 있다며 비꼬았고,

조선일보에서는 이러한 사진을 어디서 입수한건지 명확하게 밝혀야 된다고 말하였어요

 

어제, 한계례에서도 구글어스에서는 조선일보가 입수한 청와대 사진보다 더욱 선명한 사진이

이미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다라는 보도를 하기도 했어요

 

구글 어스에서는 2005년부터 누구든지 접속하여 프로그램만 내려 받으면,

전세계 주요 도시 위성 사진을 볼 수가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검색창에 세계 주요 도시 이름만 치면, 해당 도시 위성 촬영 사진이 나오고, 지도 확대 및 축소도 가능하죠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각 나라에서는 구글 어스에서 제공한 서비스 이후부터 대책 마련을 부심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마땅한 대책을 못찾고 있고~

 

한편, 이러한 논란에 대하여 조선일보 관계자는 확실하게 북한 무인기에서 나온 사진이 맞다고 반박하면서도,

구체적 입수 경위는 못밝힌다라는 입장을 내세웠죠

 

뉴스K가 되려 오보한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