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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 부장판사 김성엽)에서는 오늘, 의붓딸 폭행 사망 혐의로

구속기소된 칠곡 계모 임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였어요

 

또한, 친딸을 학대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친부(친아버지) 김씨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하였죠

 

재판부에서는 피고인들이 학대를 부인하고 있으며, 뉘우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하였죠

 

사망한 A양 언니 진술도 신빙성이 있다고 인정되나, 부검감정서에서 사망 원인이 1차례의 강한 충격에 있었다고

나오는걸로 보아, 무차별적인 폭행이 있었던걸로 보긴 어렵다고 하였죠

(헐??!)

 

이러한 판결이 나온 이후,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다며, 김성엽 부장판사 사건에 주목하고 있어요

 

3월에 있었던 한 재판에서는, 헤어지잔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한 후 납치하여

집단/흉기 등 감금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 및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였으며,

2년동안의 보호관찰과 160시간 사회봉사를 명령하였죠

 

당시에 재판부에서는 A씨 나이가 어리고(25살), 초범이라는 사실과 피해자들과 모두 원만하게 합의하고

재산피해도 회복되었다는 점 등을 참작하여 형을 정하였다고 하였죠

 

반면에, 같은 달에 폭력조직을 구성하여 다른 폭력조직과 패싸움을 하려고 했던 혐의로 기소된

동성로파 조직원 B씨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C씨 등 11명에게는 각각 징역 2년을 선고한적이 있죠

 

 

 

 

 

 

 

한편, 계모 임씨는 2013년 8월 14일, 경북 칠곡 집에서 의붓딸인 소원이(당시에 8살) 배를 발로 마구차서

사망하게 한 혐의로 기소되었어요

 

또한, 친부인 김씨는 딸을 여러번 걸쳐서 때리면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되었죠

 

대구지검에서는 4월 7일에 의붓딸 폭행 사망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결심공판에서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하여 징역 20년을 구형하였어요

 

아동학대를 방치한 혐의로 기소된 친아빠 김씨에겐 징역 7년을 구형하였죠

 

또한, 임씨는 소원이를 장파열로 사망하게 한 뒤, 소원이 언니에게 인형을 뺏기기 싫어서

동생을 발로 차서 죽게 하였다고 경찰 및 검찰에게 거짓 자백을 하게 시키기도 하였죠

 

친아버지인 김씨는 동생이 죽어가는 모습을 동영상에 촬영하여 보여주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하기도 했어요 @_@;;;

 

와... 진짜 이런게 10년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