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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사건과 관련하여 북한의 것이 아니라고 발언한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이 말을 들은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트위터 설전이 논란이 되고 있어요

 

4월 11일, 정청래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무인기들이 북한의 소행이란 정부 발표에 대해,

북한에서 보낸게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였죠

 

북한 무인기에 적힌 서체가 우리의 아래아 한글이라며, 북한 무인기인데 왜 아래아 한글 서체가 붙어 있냐고 주장하였어요

 

날짜가 아닌 날자라고 쓰여 있어서 북한거라고 하는데, 북한에서는 일반적으로 광명납작체를 사용하고,

연호도 사용하는데 이게 없다면서, 정부의 발표 내용을 코미디라고 언급하였죠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발끈하여 4월 12일에 페이스북에다가

정청래 의원은 당신의 조국으로 돌아가라며~ 정청래 의원과 북한을 엮으며 비난의 글을 올렸죠

 

이 말을 들은 정청래 의원은 4월 13일, 트위터에 감방에 가고 싶냐며, 안식처인 감옥으로 보내준다면서,

법적 대응 방침을 언급하였어요

 

그리고 또 다시 김진태가 토스;;;;

 

어떤 야당 의원이 자기를 감방에 보낼거라고 협박한다며,

이 야당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대응하였죠

 

'ㅁ'..

 

이를 본 사람들은 국회의원이라는 사람 둘이서 할 대화가 이정도밖에 안되냐며,

비난의 말을 던지고 있죠

 

 

 

 

오늘은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인 김한길이 정청래 무인기 발언과 관련하여 구두 경고를 하였어요

 

김한길 대표는 국회에서 여린 의원총회 자리에서, 당 소속 국회의원들 각자가 당의 얼굴이며,

한사람의 발언은 당론이 아닐지라 하더라도 당의 메세지로 국민에게 전달된다고 말을 하였죠

 

특별히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에, 표심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기에

언행에 각별하게 신중을 기해달라고 말하며,

다가오는 6.4 지방선거 승리를 위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서 앞으로 전진하자고 당부하였죠

 

백군기 의원도 의원 총회 자리에서, 같은당 동료 의원이 북한에서 무인기를 보낸게 아니라는 의혹을 제기하여,

또 다른 논란이 발생되고 있다며, 아직 최종 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으며,

북의 안보 공세가 날로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단 말을 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