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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전복사고,제주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전복 사건

특별한 무언가 2013. 11. 10. 20:11

 

 

 

놀이기구 전복사고,제주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전복 사건

 

 

 

 

 

 

11월 10일 오후 1시 46분 경,

제주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 안에 설치되어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가 돌풍에 의하여 전복되었다고 해요

 

이 사고로 인하여

어린이, 노인 등 15명이 다쳤다고 하네요

 

놀이기구를 타고 있던 고군(8세) 등 3명이 머리를 크게 다치게 되면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며,

김양(9세) 등 11명 어린이와 놀이기구 옆을 지나고 있는 조씨(74세)가

가벼운 타박상 등으로 부상을 입게 되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으로 귀가했다고 해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성남 일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그룹 B 경기가

2시부터 예정되어 있었고,

경기 시작 직전에 놀이기구 전복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서,

경기장 근처에서는 부상당한 어린이, 부모, 이 사건을 수습하기 위한 경찰 등으로

큰 혼란이 발생되었다고 해요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의하면

전복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는

아침 9시에 설치가 되었고,

당시 어린이 약 10명이 놀이기구를 타고 놀고 있는데

갑자기 불어온 돌풍에 의하며 뒤집힌거라고 하네요

 

 

















 

 

제주 유나이티드 구단은

부모와 같이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하여

경기마다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운영해왔고,

현재까지 이런 사고는 없었다고 하네요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는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오게되면서,

기압선이 좁은 지역에 조밀하게 형성되어,

순간적인 기압 차때문에 갑작스런 강한 바람이 불기도 한다며,

경기장이 위치해 있는 곳에는 정확한 관측 장비가 없어서

당시 강풍 세기가 어느정도였는지는 정확하 알지 못한다고 하였어요

 

당시 제주지역에서 가장 강한 바람이 관측된 지역은 제주시 고산지역인데,

오후 3시 21분 쯤에 초속 27.7m의 강풍이 불었다고 하네요

 

현재 경찰은 목격자 및 구단 관계자 등을 상대로 하여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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