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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핵실험 준비를 완료했다고 보도가 나오고 있네요 @_@;;;

 

오늘, 국방부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이 언제든지 기술적으로 핵실험이 가능한 단계 있으며,

사실상 모든 준비가 되었다고 해요

 

한국과 미국 정보당국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동일하게 보고 있는 중이라고~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특정 갱도에 설치되어 있었던 가림막도 치워졌다고 하네요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상황에 대해 언급하기 어려우나, 북한 3차 핵실험 당시와 유사한 상황이라고 해요

 

북한에서는 2013년 2월에 3차 핵실험 직전에도 갱도 입구 가림막 설치 및 철거를 반복하였죠

 

국방부에서는 북한 핵무기 소형화 능력에 대해서는, 가시화 단계이긴 하지만,

당장에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닌것으로 판단하고 있어요

 

그래서, 북한에서 소형화를 달성시키기 위하여 핵실험을 계속하는거라고 하네요

 

군 당국에서는 북한에서 3월 30일, 외무성 성명을 통하여 언급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에 대해선,

고농축 우라늄으로 핵실험을 하거나, 증폭핵분열탄 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는걸로 판단하고 있어요

 

3차 핵실험 당시에도 고농축 우라늄을 핵실험 재료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고,

이번에도 고농축우라늄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죠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통화를 하여,

최근 북한의 잦은 핵실험 징후 등 유동적인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해요

 

박근혜 대통령은 전화 통화로,

중국이 북한의 핵보유 및 추가 핵실험에 대하여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서,

북한을 설득하려는 노력을 해준건 감사하다라고 말을 시작해,

북한 추가 핵실험은 역내에서의 군비 경쟁 및 핵 도미노 현장을 자극하여

동북아 안보지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을 하였어요

 

또한, 6자 회담 재개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며, 대한민국 정부가 꾸준하게 추진한 한반도 프로세스 및 남북관계 개선 노력도

동력을 잃게 될 수 있기에, 북한에 대한 추가적 설득 노력을 해달라고 하였죠

 

중국은 북한 무역 90%, 경제지원 80% 이상을 차지하면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에,

한반도가 평화의 길로 갈 수 있게 노력해달라는 말도 하였어요

 

이에 대해, 시진핑 주석은,

한반도 정세에서 긴장 고조를 막는건 한중 양국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하며,

중국에서는 한반도 평화 및 안정을 유지할 수 있게 설득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답을 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