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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타율 순위 1위에 올랐네요! 'ㅁ'b

 

오늘,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LA 앤젤스와 텍사스의 경기가 있었죠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2안타 2볼넷 1사구 2득점을 기록하면서,

텍사스의 14 : 3 대승에 큰 도움을 주었죠

 

오늘 경기의 활약을 통해,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0.349로 올라갔으며, 출루율은 0.482로 상승되었죠

 

아메리칸리그 출루율 순위 1위인 추신수가, 이제는 아메리칸리그 타율 순위에서도 1위에 등극하게 되었어요

 

정말 대박이죠 /ㅁ/

 

그동안 추신수는 출루율은 좋지만, 타율은 딱히 좋다는 평가를 받지는 못했었죠

 

 

 

FA 자격 이후 텍사스와 7년 1억 3천만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하게되었고,

이에 따라, 추신수 본인도 부담을 갖고, 텍사스 현지에서도 추신수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심어져있는 분위기였죠

 

그런데, 이러한 모든 부담을 떨치고, 당당하게 본인의 몸값을 증명하였다는게 'ㅁ'b 정말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추신수는 과거 왼손투수에게 좋지 않은 성적을 보였는데, 이번 시즌부터는 약점을 극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죠

 

실제로, 최근 3년동안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는 0.308의 타율을 보였으나, 왼손 투수를 상대로는 0.202의 타율을 보였죠

 

반면, 이번 시즌에서는 왼손 투수 상대 타율이 0.483으로 엄청나게 올랐죠

(29타수 14안타)

 

추신수가 현재까지 총 30개의 안타를 쳤는데, 이 중 14개가 왼손 투수를 상대로 낸거라고 해요

(우타자를 상대로 해서는 57타수 16안타로 0.281의 타율을 보이고 있어요)

 

이러한 추신수의 경기력에 현지 언론에서는 극찬이 쏟아지고 있죠

 

텍사스 지역지에서는 "난 스트라이크에만 스윙한다" 라는 제목으로 추신수에 대한 기사를 공개하였죠

 

이 기사 내용을 보면, 추신수는 역대 텍사스 1번 타자들과 다르다며,

추신수 출루율은 변화가 없는데, 그만큼 인내심이 깊은거라고,

추신수는 몇년동안 투수들과 같이 심판들 스트라이크존 성향을 공부하였다고 설명하면서,

남다른 추신수의 선구안에 대한 소개를 하였죠

 

추신수는 단순히 팀 내에서 정상급 타자가 아닌, 이제는 아메리칸리그 - MLB에서 정상급 타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