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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월드컵 추구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 23명이 확정되었네요

 

오늘, 경기도 파주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홍명보 감독이 최종명단을 발표하였죠

 

 

<홍명보호 최종명단>

 

골키퍼 - 정성룡(29·수원), 김승규(24·울산), 이범영(25·부산)

 

수비수 - 김진수(22·니가타), 윤석영(24·QPR), 김영권(24·광저우 에버그란데),

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 곽태휘(33·알 힐랄), 황석호(25·히로시마),

이용(28·울산), 김창수(29·가시와)

 

미드필더 - 기성용(25·선덜랜드), 하대성(29·베이징 궈안), 한국영(25·가시와),

손흥민(22·레버쿠젠), 박종우(25·광저우 부리), 김보경(25·카디프),

이청용(26·볼턴), 지동원(23·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 - 구자철(25·마인츠), 이근호(29·상주), 박주영(29·왓포드), 김신욱(26·울산)

 

 

 

 

이 중에서 박주호 선수와 이명주 선수가 선발되지않은(탈락) 이유에 대하여 홍명보 감독은 설명하였어요

 

이번에 최종명단 23명에 속하지 못하고 탈락한 선수 중

가장 아쉬운 선수로 홍명보 감독이 꼽은게 바로 저 2명의 선수라고 하더라구요

 

밤 늦게까지 고민한 선수가 몇명 있었는데, 어떠한 선수를 선발해야될지 고민이었다고,

가장 힘들었던 선수는 왼쪽 풀백인 박주호 선수였다고 해요

 

이러한 박주호를 제외하게된건, 바로 부상때문이라고 하네요

 

현재까지도 부상 부위가 10%도 아물지 않았으며, 실밥도 안풀은 상태인데,

코칭스태프 및 의료진에서 전체적인 기간을 두고 보았을 때, 부상 재발 우려가 있고,

한국에 돌아와서 치료를 받고있긴 하나, 쉽지 않았다고 해요

 

박주호 선수가 브라질에 가지 못할거라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되었고,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요

 

박주호를 대신하여 들어간 선수는 QPR의 윤석영이죠

 

윤석영은 기본적으로 후보군에 있는 선수였는데, 박주호 부상과 맞물려서 안톤 코치, 감독, 코칭스태프가 논의한 끝에,

최근 몸상태가 좋은 윤석영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홍명보 감독은 박주호 선수 이 외에도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명주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현하네요

 

진짜 축구 선수들은 항상 부상이 문제구나 ㅠㅠ